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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95

국민연금 국내주식 -6%손실 비난, 주식투자 하지 말라는 말인가? 국민연금 국내주식 -6%손실 비난, 주식투자 하지 말라는 말인가? 역시나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국내주식투자에 대하여 왈가왈부하는 정치권 발언이 나왔습니다. 올해 7월까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투자 손실률은 -6% 그리고 손실금액이 10조원이라는 뉴스 헤드라인은 국민연금의 주식투자에 대한 여론을 부정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필자의 주변 지인 중에는 열을 내며 "국민연금이 안전한 채권에만 투자해야지!!!"라 열변을 토로하시는 분도 계실 정도이니 역시나 뉴스 헤드라인은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뒤흔들게 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대한 여론을 보다보면, 마치 개인투자자가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 가족들에게 비난을 받는 듯한 모습과 너무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떠올리게 됩니다. ㅇ "주식투자 패가망신 지.. 2018. 10. 8.
만약의 시나리오 : 주가지수가 2000p를 붕괴시킨다면 어떤 현상이? 만약의 시나리오 : 주가지수가 2000p를 붕괴시킨다면 어떤 현상이? 작년 말, 올해 초의 시나리오를 설명드릴 때, 2018년 올해는 과거보다 큰 변동성을 각오해야한다고 이야기드린바 있습니다. 변동성이 커진다는 의미는 상승하게 되면 엄청난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도 담고 있지만 반대로 과거 횡보장 때의 하락 속도보다도 더 가파른 하락이 순간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그러하기에 기분은 찝찝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 꼭 생각 해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야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하여도, 투자심리를 다스릴 수 있기에] ㅇ 만약 대외 악재로 인해 주가지수 2000p를 붕괴시킨다면? 9월 말, 미국 FOMC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은 기정 사실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 2018. 9. 17.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주식시장, 가을이 오니 정말 바뀌었다. 9월도 이제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아침 공기가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지난 8월 29일자 글,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에서 언급드린 것처럼 가을이 되자, 여름 증시와 다른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서영은씨의 노래처럼, 이 가을 증시 투자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지 생각 해 봅니다. ㅇ 9월 가을이 오니 : 연기금이 매수하기 시작하였다. 연기금의 절대적인 존재인 국민연금. 그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지난 여름 내내 국민연금을 중심으로한 연기금의 매도가 이어졌고 주가지수가 빠지는 중에도 6월초부터 8월말까지 거래소와 코스닥 양시장 합 1조5천억원 수준의 매도를 만들었습니다.. 2018. 9. 11.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 여름의 막바지, 증시 부담도 막바지에 이르고. 이번주를 보내면서 여름 날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저녁에는 풀벌레소리가 그렇게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감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너무 더워 힘들었던 지난 여름, 한국증시도 여름 3개월 내내 힘들었지요. 그리고 그 여름에 끝자락에 있는 지금 증시도 부담에서 벗어나는 듯 합니다. 이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부담 요인도 가을이 다가오자 점점 정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ㅇ 지난 여름 수급의 발목을 잡았던 연기금 그리고 가을이 오면... 지난 6월 이후 3개월의 여름 기간 동안, 증시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그 기간 대외적 악재가 있었다하지만 국내 증시 자체의 수급에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연기금의 매도세였습니다... 2018.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