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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73

미국증시vs한국증시 : 모멘텀이 만든 버블과 저평가 앞으로의 시장은? 미국증시vs한국증시 : 모멘텀이 만든 버블과 저평가 앞으로의 시장은? 2010년대 이후 10년, 미국증시와 한국증시는 전혀 다른 세상속 증시처럼 서로 엇갈렸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연말까지는 그나마 한국증시가 미국증시보다 승승장구하였지만, 2010년 이후 최근까지 미국 S&P500지수의 상승률은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에 좀 과하게 표현해서 30배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증시에서는 "버블"논란이 자주 일고 있습니다만, 한국증시는 상승한 것도 없다보니 오히려 저평가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ㅇ 2010년 연말 이후 미국증시 150%상승, 한국증시 5%상승 2008년 연말,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연말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증시는 82% 상승하면서 미국 S.. 2020. 7. 3.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와 증시, 큰 축이 아시아로 기울까? (IMF 경제전망을 보고) 코로나19 이후 세계경제와 증시, 큰 축이 아시아로 기울까? (IMF 경제전망을 보고) 최근 IMF에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와 증시 충격이 컸다보니 IMF의 세계경제전망 자료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상대로 2020년 세계전망에 대한 관점은 매우 부정적입니다. 그런데 그 안에 전망치를 파고들어가보니 저는 다른 관점이 보이더군요.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경제와 증시의 큰 축이 10여년 만에 다시 아시아로 기울어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관점을 말입니다. ㅇ IMF의 세계경제전망, 2020년 어두운 것은 맞다. [자료 참조 : IMF] IMF가 4월 14일자로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따.. 2020. 4. 16.
조건은 다 갖춘 한국증시 : 단, 모멘텀이 붙어줘야한다. 조건은 다 갖춘 한국증시 : 단, 모멘텀이 붙어줘야한다. 한국증시가 올해 그런데로 온기를 피워가고는 있습니다만, 글로벌 증시에 비해서는 아쉬운 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우연히 몇가지 시장 가치 지표들을 뒤적뒤적 살펴보다보니 한국증시가 여러 관점에서 다른 여타 글로벌 증시에 비해 과하게 저평가 되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재확인하게 됩니다. 심지어 짠돌이 배당임에도 이제 미국시장 배당수익률보다도 높아져 있습니다. 마치 군계일학처럼 저평가된 빛을 발하는 한국증시입니다만 아쉽게도 한가지 키가 빠져있어 추세적인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ㅇ 짠돌이 배당 한국증시 : 어?! 그런데 다른 글로벌 국가보다 뒤쳐지지 않네 시장 밸류에이션을 가늠할 때, 시장 배당수익률도 중요한 잣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시.. 2020. 2. 17.
증시 1월효과, 세금관련문제가 만드는 현상 : 12월 증시는 그렇다면? 증시 1월효과, 세금관련문제가 만드는 현상 : 12월 증시는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는 1월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매년 1월이 되면 새해에 대한 기대감에 1월 증시가 크게 상승하는 이례적 현상을 의미합니다. 투자론 교과서에서 꼭 등장하는 1월효과 그런데 그 원인이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필자는 "세금"문제가 중요한 이유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한국이든 글로벌증시든 연말에는 주식투자 관련한 세금을 완충 또는 회피하기 위한 매물이 나오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현상을 파고들어가다보면 흥미로운 투자 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ㅇ 세금 완화 또는 회피를 위한 12월 매도 미국증시(그외 여타 글로벌 국가)에서는 주식양도세가 당연한 세금입니다. 그런데 미국 투자자들은 연말이 되면 이런 고민에 빠집니다. 올해 매매를.. 201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