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식회계12

부채비율100%이하인 종목이어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부채비율100%이하인 종목이어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기업의 부채비율이 100%이하인 종목은 그래도 자기자본이 부채보다 같거나 많은 수준으로 볼 수 있기에 안전한 종목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심지어는 감사보고서에서도 감사의견이 적정이라 표시되어있다보니 안전한 종목으로 확신을 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채비율이 100%이하라하더라도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부채비율이라는 수치만 잘 나오게 한 경우도 많으니 말입니다. ㅇ 기업 생존력 : 부채비율 뿐만 아니라 유동비율도 체크해야. 종종 부채비율만 체크하고 안전한 종목으로 보는 투자자분들이 많으십니다. "나는 부채비율 100%이하 종목만 투자하기 때문에 안전해" 이 기준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부채비율이 수천%에 이르는 종목들에 비해서는 확.. 2017. 3. 15.
매출채권,재고자산,무형자산 속에 투자 함정이 숨어있다. 매출채권,재고자산,무형자산 속에 투자 함정이 숨어있다. 기업의 회계란 것이 투명하고 명쾌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지요. 기준에 따라 평가 자산의 크기가 달라지기도 하고, 손익도 엇갈리게 됩니다. 이때 이익과 자산평가를 적게 잡는 방법을 보수적 회계라고 합니다. 이런 보수적 회계는 장부상 거품이 적은 편이지요. 이와는 반대로 여러가지 이유나 목적을 가지고 기업들이 이익과 자산을 최대한 부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해지면 분식회계가 되는데 그 징후가 매출채권/재고자산/무형자산에 녹아있습니다. ㅇ 사업을 하다보면, 매출채권이나 재고는 늘어나긴 하지만... 매출채권은 말 그대로 매출이 발생되긴 하였지만, 아직 돈을 받지 못한 자산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A사가 B사에 사무용품을 10억원어치 .. 2017. 2. 9.
롯데그룹 검찰조사,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그 안에 무언가 보인다. 롯데그룹 검찰조사,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그 안에 무언가 보인다. 굵직한 대기업 관련 뉴스가 이번주에도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조사 그리고 검찰에서 제기한 비자금 조성 의혹, 그리고 수요일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의혹을 감사원에서 제기하였습니다. 서로 별개의 사건인 두 이슈를 비교 해 보다보면 우리는 중요한 투자 팁을 꺼낼 수 있습니다. ㅇ 회계 투명성 꼴찌 한국, 분식/역분식? 지난주 6월 7일자 필자의 글 "회계 투명성 꼴찌 한국, 분식/역분식"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창피한 회계 관행으로 인하여 회계투명성이 세계 꼴찌임을 통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분식회계와 역분식에 대한 개념을 설명드렸습니다. 분식회계가 발생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이 적자를 숨기기 위해 혹은 재무구조를 안정적.. 2016. 6. 16.
회계투명성 꼴찌 한국, 분식/역분식? 회계투명성 꼴찌 한국, 분식/역분식? 연휴 전인 지난주,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 대학원)에서 발표한 국제 경쟁력 평가 세부항목 중 "회계 및 감사의 적절성" 즉, 회계투명성에 대한 평가에서 한국이 조사대상 61개국중 꼴찌인 61위를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하기사 수조원대 손실도 감춰왔다가 일시에 터트리는 기업들이 수시로 발생하니 어쩌면 세계 회계투명성 꼴찌는 당연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업들의 회계에 대한 불투명성을 생각하다보면 분식이라는 단어도 떠오르지만 "역분식"이라는 단어도 저절로 떠오릅니다. ㅇ 회계사들 중에는 주식투자를 안하는 이들이 많다 얼마전 회계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회계사들이 주식투자로 불공정한 이익을 얻었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실제 회계사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주식투.. 2016.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