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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23

HTS의 뉴스화면, 투자심리를 동요시키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HTS는 이제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이고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입니다. 특히 한국의 HTS는 그 기능과 심미성에 있어서 선진국에서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고사양화 되다보니, 해외로 수출을 하기도 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좋은 HTS이긴 합니다만, 너무 좋아진 기능 때문에 투자심리가 동요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뉴스관련 화면에서 말이죠. ㅇ 뉴스화면, 투자정보를 찾는데 꼭 필요하긴 한데... HTS에서 뉴스화면은 "종합시황뉴스","종합정보","투자뉴스" 등 다양한 이름으로 증권사 마다 포맷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과거 HTS가 급격히 보급되던 초창기(99년~00년 사이 급팽창)에는 HTS에 뉴스를 공급하는 언론사들이 얼마.. 2014. 5. 21.
상하한가 종목수에서 보이는 증시의 온기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한국증권가의 모습처럼, 오늘 날씨가 또 다시 추워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거래대금의 감소세 개인투자자의 증시 이탈 등으로 마치 주식시장이 붕괴된 듯한 분위기로 설명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현재 주식시장 그렇게 나쁜 것일까요? 혹시 기저에서 나타나는 변화의 조짐은 없는지를 상한가/하한가 종목수에서 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증권시장의 빙하기? 밑에서 온기가 올라오다. 증권가의 분위기만 보면, 요즘 증시는 빙하기처럼 느껴지게 되지요. 증권가분들과의 인사도 "잘 버티고 계신가요?"라고 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여 크게 감소한 거래대금도 원인이지만, 종목의 변동성들이 크게 떨어지면서 수익낼 기회가 크게 줄었다는 것이 .. 2014. 1. 22.
PD수첩, 작전에 우는 개미 투자자들을 보고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진행자, lovefund이성수입니다. 원래 오늘글의 주제는 "이라크전 10년"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려고 마음먹었었고, 미리 자료도 수집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밤 MBC에서 방영된 PD수첩 "대박의 덫, 작전에 우는 개미 투자자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매년 비만 오면 홍수가 나는 강처럼 매년 작전에 대한 불미스러운 이야기는 나오지만, 결국은 또 다시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이러한 반복되는 상황에서 최소한 개미투자자가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언급드리고자 오늘 글의 주제를 전격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오늘글에서는 개미투자자가 작전에게 당하지 않는 방법 몇 가지 방법과 개미투자자가 모르고 "시세조작"을 하게 되는 경우를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 ㅇ 작전의 오.. 2013. 3. 20.
중소건설사의 비극 이제는 희극이 되는가? 안녕하십니까. 이데일리TV 성공투자90분 진행을 맡고 있는 lovefund이성수입니다. 주말사이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서울에는 길가에 쌓여있던 눈들이 녹아서 빙판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우연히 세차장 근처를 지나가는데, 혹한에 씻지 못했던 자동차들이 차체에 쌓인 염화칼슘을 씻어내려 긴줄을 서있더군요. 그리고 날이 풀려서일까요. 산행을 하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긴 혹한의 날씨 뒤에 반짝 찾아온 영상의 날씨는 많은 이들에게 에너지를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마치 겨울의 혹한처럼 우리 한국의 건설시장도 냉혹한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죠. 전세계가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글로벌금융위기 그리고 유럽위기를 거치면서 부동산불패의 신화에 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건설사들은.. 2013.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