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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65

증시가 무거워지니, 슬슬 악재들만 보이지만 : 뒤에 기다리는게 있다. 증시가 무거워지니, 슬슬 악재들만 보이지만 : 뒤에 기다리는게 있다. 5월 이후 증시가 무겁게 흘러가기 시작하니 투자자들 사이에서 악재들이 더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듯 합니다. 어제 증시토크를 통해 "손실회피심리"가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설명을 드렸지요. 현재 주가지수 1900p영역대에서 살짝 시장이 무거워지니 이런저런 악재들이 눈에 크게 보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뒤에 든든한 백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ㅇ 증시가 은근히 눌리니 : 스트레스 받는 개인투자자 이번주 들어 시장이 은근히 눌리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장중 1960p를 보고난 후 시장이 밀리기 시작하니 그 조정폭이 크지 않음에도 투자자들은 은근히 높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증시토크에서.. 2020. 5. 14.
증시 두 기류의 충돌 : 차익실현vs저가매수 증시 두 기류의 충돌 : 차익실현vs저가매수 요즘 증시흐름을 보다보면, 한쪽에서는 3,4월 증시 급등락 속에 피로가 잔뜩 쌓인 투자자들의 매물이 던져지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쪽에서는 오히려 저가매수가 나타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마치 여름날 소나기 구름처럼, 장중 급매물이 소나기처럼 산발적으로 쏟아지다가도 한편으로는 이를 저가에서 받아가는 매수세가 동시에 등장하며 서로 충돌하면서 증시가 위아래로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로 색이 다른 두 기류의 충돌, 한동안 그 충돌을 불가피하게 관찰해야할 듯 합니다. ㅇ 잔뜩 쌓인 증시 피로감 : 차익실현 매물 가능성도 고조 3월 폭락장 그리고 3월말~4월까지의 급반등 속에 투자자들의 피로가 상당합니다. 몇년 사이에 발생할 변동성이 단 두달만에 벌어졌으니, 마.. 2020. 5. 12.
고요한 증시, 무섭도록 무관심한 군중. 흔들리는 투자자 고요한 증시, 무섭도록 무관심한 군중. 흔들리는 투자자 지루한 시장이 지속되어서일까요? 최근에는 지인들의 주식투자 관련한 전화도 없을 정도입니다. 주식시장을 20년 넘게 보아왔지만 군중들의 반응은 항상 똑같습니다. 시장이 상승할 때는 환호하며 귀찮을 정도로 지인들의 주식투자 관련한 전화가 빗발치지만 증시가 하락장이거나 제법 긴시간 애매한 장세가 지속되면 무서울 정도로 고요 해 집니다. 마치 밤12시에 가로등도 없는 산속에 있는 느낌처럼 말입니다. 오히려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말들만이 요란하게 들립니다. 그리고 그 분들 중 일부는 역휴먼인덱스가 되어 떠나갔고 또 다시 제 주변은 더욱 고요 해 졌습니다. ㅇ 종합주가지수만 보아도 필자에게 걸려오는 지인들의 전화수를 예상할 수 있을 정도 [주가지수의 등락에.. 2019. 10. 25.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8월 그리고 여름증시를 뒤로하며 8월 마지막 거래일 단상 어느덧, 새벽공기가 차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8월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이란 것은 여름 증시도 끝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여름증시에서 투자자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고 수많은 만인군상의 모습들이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남겨졌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지난 여름 장에 보여졌던 투자자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 단상들을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 여름증시를 보내며 저는 남모를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한국 투자자은 과거와 똑같이 그저 사람이란 것을 확실히 보았기에...] ㅇ 어려운 시장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여름증시 동안 월별 그리고 6월에서 8월 코스피 코스닥 등락률, 8월30일 12시 기준] 6월.. 201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