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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역8

공포를 경험하지 않은, 젊은 펀드매니저가 늘고 있다. 공포를 경험하지 않은, 젊은 펀드매니저가 늘고 있다. 세대교체, 사람의 인생에서는 30년이 한세대라 하지만 증권시장은 대략 10년이면 세대가 교체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굵직굵직한 금융위기가 한국에서는 10년에 한번씩 있어왔는데 그 세대들의 간격에는 그 금융위기를 겪었는가 혹은 겪지 않았는가가 눈에 안보이는 경계선이 되기도 합니다. 3년전에도 한번 "펀드매니저 젊은 매니저가 늘어나면 증시는 뜨거워진다"라는 주제로 글을 적어드렸었는데, 오랜만에 금융투자협회의 통계자료에서 펀드매니저 경력부분을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공포를 경험하지 않은 운용매니저가 크게 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ㅇ 2008년 금융위기를 겪었는가 아니면 겪지 않았는가? 2008년 금융위기,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을 넘어가.. 2016. 12. 16.
증시에 변동성을 높이는 젊은 펀드매니저 효과? 증시에 변동성을 높이는 젊은 펀드매니저 효과?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올해 4월까지 증시 상승 과정에서 시장을 주도한 '뉴차화정'(차이나,화장품,정보기술)업종. 그런데 이들 업종의 랠리를 만든데에는 젊은 펀드매니저들의 역동적인 성향이 작용하였다는 이야기가 자주 회자되곤 합니다. 젊은 펀드매니저 효과, 시장에 역동성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시장 변동성을 높이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그 속을 보다보면, 젊은 펀드매니저 효과와는 다른 '위기후'펀드매니저 효과가 더 큰 작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ㅇ 펀드매니저 루키 전성시대, 수익률 탑 5중 3명 최근 펀드 시장에서는 젊은 매니저가 운영하는 펀드들의 괄목할 만한 수익률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FN가이드.. 2015. 5. 4.
펀드매니저 젊은 매니저가 늘어나면 증시는 뜨거워진다.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경제 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근간에, 여의도 주변에는 이런 농담이 있습니다. "전업개인투자자를 개미라고 한다면, 펀드매니저 출신의 전업투자자는 매미, 애널리스트 출신의 전업투자자는 애미" 여의도 증권가의 불황으로 인하여 증권사,자산운용사,투자자문사에서 퇴사한 인력이 여의도주변 오피스텔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증권업계의 구조조정의 단상일텐데요, 증권업의 꽃 "펀드매니저"들 또한 최근 구조조정의 칼날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만일 구조조정이 진행되어, 펀드매니저 연령이 낮아지면 어떤현상이 생기게 될지 약간은 특이한 주제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펀드매니저의 수난시대.. 시작? 증권가로 들어오려했던 필자 20대 시절, 펀드매.. 2013. 9. 5.
GS건설 어닝쇼크, 애널리스트는 대나무숲에 다빈치코드를 남기다.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진행자 lovefund이성수입니다. 근간에 증시흐름이 그렇게 녹녹치는 않습니다. 코스닥시장은 그나마 훈기가 불고 있지만 거래소시장은 대북이슈에 힘을 받지 못하고, 여기에 지난주에는 GS건설의 어닝쇼크로 인하여 분위기가 흉흉해 졌습니다. GS건설 1분기 실적 예상치를 증권사들은 500억원정도의 영업이익 흑자로 전망했지만, GS건설은 1분기 5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발표하면서, GS건설은 이틀연속 하한가에 이르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코스피200에 편입되어있는 대기업의 주가 급락에 투자자들은 아연실색하였고, 결국 GS건설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애널리스트들에 대하여 비난의 화살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왜.. 그들은 분석을 정확히 못했을까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 2013.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