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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의 재토크73

안전자산은 과연 안전할까? 위험자산은 과연 위험할까? 안전자산은 과연 안전할까? 위험자산은 과연 위험할까? 증시토크를 준비하기 위해 이런 저런 데이타를 보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안전자산의 개념은 과연 무엇일까?" 그 생각을 꼬리를 물고가다보니 과연 안전자산은 과연 안전할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다가 반대로 위험자산은 과연 위험할까?라는 발칙한 생각으로 넘어갔습니다. 왠지 모를 추상적인 생각으로 시작한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대한 생각.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증시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이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자 합니다. ㅇ 사람들의 안전자산 추상적 개념과 투자론의 안전자산의 정의는 다르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안전자산, 투자론에서 이야기하는 안전자산이 추구하는 바는 "안전"입니다. 그런데 이 안전하다는 개.. 2019. 10. 7.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횟수로 21년, 주식시장에서 생존해 온 기간동안 제 자신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융통성 없다"입니다. 시장에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가 쏟아져도, 투자 원칙을 고집하니 가족, 지인, 투자철학을 공유하는 분들 등 다양한 이들에게서 융통성 없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증시토크 칼럼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강하게 있다면 그 원칙을 지켜가시라고 자주 강조드려왔습니다. 왜 저는 융통성없이 자꾸 투자원칙을 지키라 강조하는 것일까요? 독자님들도 궁금해 하셨으리라 혹은 답답해 하셨으리라 생각되어 오늘 글을 적어봅니다. ㅇ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들이 쏟아져도 원칙을 지켜라? 어??? 미중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 장단기금리차역전이라는 굴직.. 2019. 10. 4.
ISM제조업지수(네이팜탄)이 던진 증시 충격, 그 공은 미중무역협상에 ISM제조업지수(네이팜탄)이 던진 증시 충격, 그 공은 미중무역협상에 미국 공급자관리협회에서 발표하는 ISM제조업(구매자)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고 기준치인 50을 밑돈 47.8로 발표되면서 미국, 유럽, 아시아, 한국증시 등 전세계증시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 지표중 증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ISM제조업지수이다보니 그 영향력은 오늘 오전장 한국증시에도 제법 큰 하락을 만들고 있습니다. ISM제조업지수에 의한 제법 큰 충격은 올해 1월에 이어 또 다시 10월에 찾아오면서 투자심리를 급속히 냉각시키고 있습니다. ㅇ ISM제조업지수의 과거 별명 : 네이팜 NAPM(전미구매자관리자협회) 2002년 전까지는 ISM제조업지수는 NAPM(전미구매자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로 불리었습니다.. 2019. 10. 2.
20여년 전 클린턴 vs 현재 트럼프, 탄핵이슈와 증시 : 우연한 데자뷰 20여년 전 클린턴 vs 현재 트럼프, 탄핵이슈와 증시 : 우연한 데자뷰 요즘 금융관련 해외 기사를 보다보면, 종종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썸네일이 등장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21년 전, 르위스키 스캔들로 탄핵위기에 몰렸던 상황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위기 상황과 오버랩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탄핵이라는 키워드만 오버랩되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데자뷰처럼 당시 금융시장 상황도 비슷한 부분이 여러군데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클린턴은 민주당/트럼프는 공화당이라는 차이일 뿐일까요? [※ 오늘 자료를 조사하다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 관련 미국 청문회 자료를 보았는데... 음.. 음.. 음..] ㅇ 데자뷰 1. 탄핵 : 클린턴은 행실 때문에, 트럼프는 말 때문에 탄핵위기 [탄핵이.. 201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