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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1718

주식투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수능일을 맞이하여 드는 단상 주식투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수능일을 맞이하여 드는 단상 매년 수능일이 되면, 귀신같이 한파가 찾아오지요. 오늘 아침 영하권으로 내려간 날씨를 보니 오늘이 수능일이 맞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수능일을 맞아 증시가 한시간 늦게 개장하고 한시간 늦게 끝나다보니 오늘 아침은 조금 여유있게 시작하였습니다. 그 여유로움 속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가지 측면에서 주식투자는 성적순이 아니다" ㅇ 무조건 1등을 해야한다는 생각 : 주식투자는 1등이 아니어도 된다. 한국의 학구열은 전 세계 1위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대입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그 뜨거운 학구열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학구열이 뜨겁다보니 학창시절부터 사회 생활에 이르기까지 "1등"을 해야.. 2019. 11. 14.
증권사 지수 전망 과연 헛된 꿈일까? 오히려 이를 역이용하면!!! 증권사 지수 전망 과연 헛된 꿈일까? 오히려 이를 역이용하면!!! 연말이 다가오니 서서히 증권사의 새해 주가지수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매년 맞지도 않는 전망이라며 평가 절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전망치가 맞다 틀리다고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본문에 계속) 오히려 이 증권사 지수 전망을 역이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증권사 리서치팀이 원하든 원치 않았든 새해 지수 전망에는 심리가 녹아들어가기 때문입니다. ㅇ 올해 코스피 2400p간다더니... 실망이다? "올해 코스피 2,400 간다더니…증권사 주가전망 또 '헛된 꿈'" 이라는 제목의 오늘자 연합뉴스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연합뿐만 아니군요. 한국경제에서도 "증권사들 빗나간 주가전망..코스피 24.. 2019. 11. 13.
또 코스닥 신용융자 급증, 파산확률 높아질까 염려된다. 또 코스닥 신용융자 급증, 파산확률 높아질까 염려된다. 금융시장에 다양한 통계자료들을 조회하던 중, 신용융자 잔고가 증시 분위기보다 빨리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구분하여 파고들어가 보았더니 코스닥시장에서의 신용융자 규모는 지난 7월 수준까지 올라와 있더군요.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한번 시장 쇼크가 발생하면 적어도 3개월은 신용융자 속도가 차분 해 지는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코스닥 신용융자 증가는 너무도 급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저 개인투자자의 파산확률을 높일 뿐입니다. ㅇ 지난 여름 마진콜을 잊은 개인투자자 코스닥시장은 개인투자자의 거래가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체 거래대금에서 개인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 2019. 11. 12.
긴 관점을 가지고 투자하면, 성공투자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진다. 긴 관점을 가지고 투자하면, 성공투자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진다. 투자를 이야기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전략을 유지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드리곤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참 막연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투자전략 유지가 과연 효과가 있는지 실감하기 어렵기도 하고 주식시장을 단기적으로 생각하는 일반적인 투자 문화에서 장기적인 관점이란 말은 공자왈 맹자왈처럼 옛말처럼 비추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고리타분할 수 있는 이 주제를 단도직입적으로 이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ㅇ 단기적으로만 투자하면 확률은 그저 홀짝 게임 이런 저런 모임에서 일반 개인투자자분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투자를 마치 짤짤이 홀짝게임처럼 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타로 얼마먹고 나왔어.", .. 201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