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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487

소음과 투자 : 당신은 소음을 이길 수 있나요? 소음과 투자 : 당신은 소음을 이길 수 있나요? 오늘 아침, 여의도에는 큰 집회소리가 아침 내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소음에 둔감한 필자입니다만 워낙 크게 확성기를 틀어놔서인지 일을 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때 마침 오늘은 사무실 가전기기들이 내는 소음 또한 오늘 유독 귀에 거슬립니다. 이런 상황처럼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도 끊임없이 소음은 쏟아집니다. 그리고 그 소음이 유난히 크게 느껴지는 날에는 다른 작은 소음들까지도 마음을 힘들게 하지요. 그러다보니 시장 소음이 커지면 개인투자자는 소음이 내뿜는대로 휘둘리는게 현실입니다. ㅇ 시장 소음이 쏟아져도 담담한 필체로 글을 쓰는 이유. 맨처음 증시칼럼을 쓴 것을 감안하면 길게는 21여년, 매일 증시토크를 쓰기 시작한지는 8년여 칼럼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독.. 2019. 6. 14.
한국증시 극단적 저평가 하지만 군중심리가 차가운 이유 : 돈이 없다! 왜? 한국증시 극단적 저평가 하지만 군중심리가 차가운 이유 : 돈이 없다! 왜? 한국증시가 저평가되었다는 의견을 증시토크를 통해 자주 언급드려왔습니다. 필자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한국증시가 저평가 점은 모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증시가 추가 하락하여 저평가가 심화될 경우 어떤 시나리오가 전개될지에 대해서 증시토크를 통해 필자가 종종 설명드리곤 하였습니다. 최근 증시 흐름은 그 시나리오에 따라 흘러가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증시에 대한 군중심리는 너무도 냉랭합니다. (한국증시에 사람이 안보이는군요) ㅇ 한국증시 극저평가 : 내려가면 트렘폴린처럼 다시 튀어오르는 시나리오. 작년 가을 약세장 이후 증시토크를 통해 필자는 이 의견을 자주드려왔습니다. "증시가 저평가되.. 2019. 6. 12.
메릴린치 초단타 시장교란 사건 : 개인투자자 셀프호구가 되다. 메릴린치 초단타 시장교란 사건 : 개인투자자 셀프호구가 되다. 작년 이 즈음 주식시장에서는 메릴린치 창구를 통한 단타 매매가 횡행하며 코스닥 및 소형주를 휘졌고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돌았습니다. 연말에는 이 메릴린치 창구쪽 매매가 싱가폴 또는 홍콩쪽에서 개인투자자의 매매습관을 교묘히 이용한 HFT(초빈도매매)란 소문이 돌았지요. 결국 개인투자자들은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넣으면서 이 사건은 금융당국의 불공정거래 혐의 조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사건을 작년부터 보면서 너무도 찝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부터 반복된 투자신앙과 함께 개인투자자가 또 다시 외국인(?)에게 스스로 호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ㅇ 거의 20여년 전 기억 : 너는 노랑머리 외국인이냐? 까만 머리 외국인.. 2019. 6. 11.
금융시장이 결국 트럼프대통령의 뜻에 따라가고 있다. 금융시장이 결국 트럼프대통령의 뜻에 따라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그의 성격처럼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커졌습니다. 한국증시 입장에서는 2017년에는 한국전쟁 재발 분위기를 만들었다가 이후 평화무드를 만들며 한국증시를 뒤흔들기도 하였지요. 그 보다 큰 그림에서는 작년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 금융시장은 그 이전보다도 불확실한 하루하루를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매일매일 트럼프 대통령 말한마디에 금융시장의 부침이 반복되고 있습니다만 결국 글로벌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그의 뜻에 따라가는 듯 합니다. ㅇ 트럼프대통령, 겉모습은 예측불허 그런데 그의 뜻대로 흘러가다. 벌써 3년 전 일이로군요. 트럼프대통령과 힐러리가 대선 경쟁을 벌이던 그 때만하더라도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 201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