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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228

올해 여름 조정장, 2011년과 2015년 여름 조정장과 견줄만 한데... 올해 여름 조정장, 2011년과 2015년 여름 조정장과 견줄 만 한데... 주식시장은 시끄럽게 움직입니다. 요란하게 상승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비명 소리와 함께 폭락하기도 하지요. 사람들이 공포심리를 느낄 정도의 조정장은 몇 년에 한 번씩 찾아오곤 합니다. 2010년 대 대표적인 하락장을 들어보자면, 2011년과 2015년을 굵직했던 중급 조정장으로 기억해 볼 수 있겠습니다.(2013년 6월 버냉키 쇼크는 그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지요.) 그러고 보니 2010년대 조정장 모두 여름에 있어왔군요. ㅇ 2011년과 2015년 여름에 있었던 제법 깊은 중급 조정장. 실질적으로 6월 12일 북미 회담 이후 스몰캡의 하락과 함께 전개된 약세장은 3년 만에 발생한 제법 깊은 조정장이었다 보니 투자자들에게는 패.. 2018. 7. 24.
폭염의 1994년 증시를 보다, 향후 증시 가능성 하나를 떠올리다. 폭염의 1994년 증시를 보다, 향후 증시 가능성 하나를 떠올리다. 24년 만에 최악의 폭염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되는 올해 여름입니다. 어제 낮에는 아찔한 느낌이 들 정도로 뜨거운 여름임을 실감하기도 하였습니다. 뉴스를 보니 24년 전 1994년 여름 폭염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입니다. 문득... 24년 전인 1994년 증시와 경제 상황들을 보던 중 왠지 모르게 현재 상황과 비슷한 부분이 몇 군데 보였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향후 증시 시나리오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때처럼 흘러간다면? ㅇ 응답하라 1994년, 그 폭염을 잊을 수 없던 그 해... 1994년 여름은 정말 잊을 수 없던 여름이었습니다. 한 해 전인 1993년에는 여름 내내 비가 내리면서 냉해 피해가 심했을 정도였다 보니.. 2018. 7. 17.
미국 금리 상승세 지속, 증시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 미국 금리 상승세 지속, 증시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점 미국 채권의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사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재차 3%선을 넘어서는 등 금리 상승 기조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2월 미국 금리 급등으로 인한 증시 쇼크 때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다시금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선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증시는 급락이 아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단 점입니다. 금리 상승은 양날의 칼처럼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 시그널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Doom's Day로 다가가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ㅇ 일반적인 생각 : 금리 상승은 나쁘다, 하지만. TV뉴스에서도 그리고 학창시절 생활경제 수업 시간에도 "금리인상"은.. 2018. 5. 15.
4월 증시 : 증시 온도와 방향이 확연히 달라진 한달 4월 증시 : 증시 온도와 방향이 확연히 달라진 한달 4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내일 근로자의 날 휴일을 두고 있어서인지 왠지 모르게 들뜬 기분으로 출근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4월 증시를 잠시 뒤돌아 보았습니다. 4월 증시는 그 이전과 다른 증시의 방향을 만들었고 그 기저에서 올라오는 온도 또한 바꾼 의미있는 한달로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후반부터 서서히 진행되오던 소위 주도주의 변화 그리고 4월 남북정삼 회담을 전후로한 한국증시 전체의 기대감은 4월을 기점으로 증시 방향을 확연히 바꾸어 주었습니다. ㅇ 4월 : 과거 주도주에서 소형주 그리고 가치주로의 확실한 전환 2017년 작년 장세를 되곱아보면, 그 시기 장세를 주도한 종목군은 연기금의 패시브 전략 강화 속에 삼성전.. 2018.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