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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228

주식시장으로 쏟아들어오는 자금흐름 : 돈의 축이 바뀌다. 주식시장으로 쏟아들어오는 자금흐름 : 돈의 축이 바뀌다. 단기 부동자금이 1100조원에 이르러 있습니다. 경제 규모가 커져갈 수록 부동자금 규모는 커져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 자금들 중에는 "좋은 투자처"를 찾지 못하여 대기하는 자금들도 섞여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투자할만한 곳이라 판단되면 그 쪽으로 자금이 급격히 쏠리면서 사람들을 흥분시킵니다. 최근 5년여 정도는 부동산 시장으로 부동자금의 방향이 기울어져 있었고, 작년 연말에는 잠시 가상화폐 시장으로 쏠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금들이 이젠 주식시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ㅇ 돈은 기대 수익률이 높은 쪽으로 기우는데 : 사람은 과거 수익률을 기준으로 삼는다. 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자금이 쏠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수익.. 2018. 1. 23.
인플레이션 시대로의 회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인플레이션 시대로의 회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은? 3~4년 전만 하더라도, 전 세계는 아무리 돈을 풀어도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 디플레이션 시대에 있었습니다. 경제에 있어서 물가 하락세는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을 정도로 디플레이션과 마이너스 금리가 고착화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부터 미국부터 시작된 소비자 물가의 회복세는 전세계로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의 복귀 과연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생각 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일상 생활에서 실감하는 수준에 이른 물가 상승. 여의도의 점심 밥값을 보면 6000원 정도면 싼수준, 7000원 정도의 가격이면 보통 수준입니다. 8000원부터는 비싼 느낌이 드는 점심 값입니다. 어제 우연히 .. 2018. 1. 5.
적당한 인플레이션, 증시에 잠재적 모멘텀을 제공한다. 적당한 인플레이션, 증시에 잠재적 모멘텀을 제공한다. 불과 1~2년 전만하더라도 글로벌 경제는 디플레이션 국면에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었습니다. 물가가 하락하는 상황인 디플레이션, 그러다보니 마이너스 금리를 당연시하기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물가추이를 보다보면 디플레이션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지근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디플레이션 우려에서는 벗어나면서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서서히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이 적절한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주식시장은 장기적인 골디락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ㅇ 골디락스 :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경제 상황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에서 유래된 경제 용어입니다. 동화의 주.. 2017. 6. 2.
대통령 탄핵안 가결,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를 원하고 있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를 원하고 있었다. 지난 금요일, 국회는 박근혜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하였습니다. 10월 말부터 시작된 혼란스러웠던 정국에 방점을 찍은 금요일 탄핵안은 234표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국회의원들의 찬성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주식시장에서 이 탄핵이 미칠 영향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4번에 걸친 필자의 탄핵과 정치적 이슈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한 글들과 함께 말입니다. ㅇ 탄핵 정국 속 필자의 글을 뒤돌아 보니. [박근혜탄핵안 가결 2016년 12월 9일 금, 사진참조 : JTBC] 지난 10월 말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탄핵과 하야라는 말이 회자되기 시작하였고 심지어는 조선일보에서 조차도 간접적으로 하야를 언급하기도 하였.. 2016.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