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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241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왜 나는 융통성없이 투자원칙을 고집하고 강조하는가? 횟수로 21년, 주식시장에서 생존해 온 기간동안 제 자신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융통성 없다"입니다. 시장에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가 쏟아져도, 투자 원칙을 고집하니 가족, 지인, 투자철학을 공유하는 분들 등 다양한 이들에게서 융통성 없다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저의 증시토크 칼럼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강하게 있다면 그 원칙을 지켜가시라고 자주 강조드려왔습니다. 왜 저는 융통성없이 자꾸 투자원칙을 지키라 강조하는 것일까요? 독자님들도 궁금해 하셨으리라 혹은 답답해 하셨으리라 생각되어 오늘 글을 적어봅니다. ㅇ 유사이래 최악(?)의 악재들이 쏟아져도 원칙을 지켜라? 어??? 미중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 장단기금리차역전이라는 굴직.. 2019. 10. 4.
ISM제조업지수(네이팜탄)이 던진 증시 충격, 그 공은 미중무역협상에 ISM제조업지수(네이팜탄)이 던진 증시 충격, 그 공은 미중무역협상에 미국 공급자관리협회에서 발표하는 ISM제조업(구매자)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고 기준치인 50을 밑돈 47.8로 발표되면서 미국, 유럽, 아시아, 한국증시 등 전세계증시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 지표중 증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ISM제조업지수이다보니 그 영향력은 오늘 오전장 한국증시에도 제법 큰 하락을 만들고 있습니다. ISM제조업지수에 의한 제법 큰 충격은 올해 1월에 이어 또 다시 10월에 찾아오면서 투자심리를 급속히 냉각시키고 있습니다. ㅇ ISM제조업지수의 과거 별명 : 네이팜 NAPM(전미구매자관리자협회) 2002년 전까지는 ISM제조업지수는 NAPM(전미구매자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로 불리었습니다.. 2019. 10. 2.
일희일비하는 증시속 견조한 주가지수 : 저평가된 증시의 묘미 일희일비하는 증시속 견조한 주가지수 : 저평가된 증시의 묘미 눈을 감으시고 올해 있었던 증시풍파를 머리 속으로 상상을 해보십시오. 올해 투자자들을 일희일비하게했던 재료들을 다시 떠올려보았을 때 체감상 느껴지시는 2019년 주가지수 등락률은 어느 정도입니까? 아마 -50%라고 떠올리시는 분들 은근히 많으실 것입니다. 체감상으로는 대폭락장이었을 한국증시 하지만 올해 현재 2019년 등락률은 플러스 1~2%수준에 양호한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체감상 지수에 비해 강한 한국증시 그 괴리를 만든 원인은 바로 극단적인 한국증시 저평가에 있다할 수 있습니다. ㅇ 체감상 주가지수 : 대폭락장인 -50% 하지만 오히려 현재 플러스권 요즘 지인들과 통화를 하다보면 이런 안부인사를 자주 듣게 됩니다. "이대표, 올해 많이.. 2019. 9. 19.
증시 반등에 성급해하지 마시길. 바로위에있는 원귀매물 증시 반등에 성급해하지 마시길. 바로위에있는 원귀매물 지난달 8월 5~7일 증시 쇼크 이후 주식시장이 그런데로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단숨에 12%넘게 상승하였으니 반등에 의미를 두는 분위기가 나타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져서일까요? 또 다시 성급한 마음으로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개인투자자의 성급함을 보며 자중하고 성급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급하게 하락한 증시는 원귀매물로 인해 다이렉트로 상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아래 쇼부라는 단어를 많이 쓴 이유는 풍자적 표현이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ㅇ 증시 반등하니 쇼부(?)를 본다?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참으로 간사합니다. 시장이 폭락할 때는 패닉과.. 2019.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