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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81

4월증시를 보내며, 증시는 다시 제자리에 와 있다. 4월 증시를 보내며, 증시는 다시 제자리에 와 있다. 4월 그리고 3월 증시 두달여를 보낸 것이 마치 2년의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증시를 보내며"라는 제목은 연말에만 사용하던 표현인데 3월 월말에 이어 이번 4월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 이 표현을 다시 쓰게 됩니다. 4월 증시를 보내는 동안 어느덧 시장은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끝없이 무너질것만 같았던 3월 증시와 달리 3월 23일 그 주부터 시작된 상승은 계속 이어지며 어느 덧 종합주가지수 2000p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시장은 지난 3월의 폭락장을 짧은 노이즈처럼 잊어버릴 정도로 빠르게 제자리로 찾아왔습니다. ㅇ 마치 군대 2년여 다녀온듯 : 다시 제 위치로 돌아왔을 뿐 문득 과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2년여(26개월) 군대 다녀왔.. 2020. 4. 29.
3월 증시를 보내며 : 일장흉몽 후 깨어나보니...봄이왔더라. 3월 증시를 보내며 : 일장흉몽 후 깨어나보니...봄이왔더라. 투자자를 그렇게도 힘들게 했던 3월 시장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힘들게 하였던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그로 인해 끝없이 하락할듯 3월9~20일, 2주간은 폭락이 연속되며 투자자들을 그렇게도 힘들게 하였습니다. 3월 증시를 끝내는 오늘 지난 3월은 마치 일장춘몽 아니 일장흉몽처럼 투자자들의 기억 속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생존한 이들이 그 흉몽에 뒤척이다 잠에서 서서히 깨어보니 어느덧 봄은성큼 다가와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남아있지만 증시에 봄. ㅇ 한달 동안의 일장흉몽... 투자자들을 너무도 힘들게 하였고 코로나19가 뒤흔든 2020년 증시, 그 정점은 이번 3월 증시였습니다. 코로나19가 동아시아를 넘.. 2020. 3. 31.
증시 트렘펄린 효과 기억하시죠? 증시하락 후 되려 터보엔진이 장착? 증시 트렘펄린 효과 기억하시죠? 증시하락 후 되려 터보엔진이 장착? 주식시장에서의 트렘펄린(방방이~)효과에 대해서 자주 언급드렸습니다. 저평가된 한국증시가 더 눌린 이후 악재가 사라지면 트렘펄린처럼 방방 튀어오르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2018년 10월, 2019년 여름 장에서 트렘펄린 효과를 우리는 관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2020년 3월 급락장에서 트렘펄린의 막이 찢어질듯 시장이 깊이 아주 깊이 날카롭게 눌렸습니다. 엄청나게 증가했을 탄성반발력... 그런데 여기에 전세계는 그리고 한국은 양적완화와 증시부양책이라는 엔진을 달았습니다. (※ 심지어 오늘 주식시장 "대주주 요건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기사가 올라왔습니다.) ㅇ 트렘펄린의 추억 : 그리고 주식시장 [사진참조 : pixabay].. 2020. 3. 25.
주식시장은 심리가 장악하였다 : 이성적 판단?은 고리타분한 이야기(?) 주식시장은 심리가 장악하였다 : 이성적 판단?은 고리타분한 이야기(?) 단도직입적으로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지금 주식시장은 심리가 장악하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수 급증 속에 사람들은 공포감에 빠져들었고 주식시장에 대한 판단은 군중심리와 공포심리가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극단적인 이야기들이 오가고 코로나19 관련한 글에서는 팬더믹을 넘어 대규모 인명피해를 언급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더군요. 아침 내둥 그런 글들만 보다보니, 왠지 저도 세뇌 되어가는 듯 합니다. 심장이 불안하게 뛰는군요. ㅇ 사실 주식시장은 합리적이지 않아요. 투자론이나 경제학 관한 책을 뒤적뒤적 읽다보면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조금 길게 적어보자면 "완벽한 이성적인 판단하는 존재인 사람들은, 완벽한 이성적.. 2020.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