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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1011

군중이 몰리는 주식만 피해도, 장기 수익률은 저절로 쌓여간다. 군중이 몰리는 주식만 피해도, 장기 수익률은 저절로 쌓여간다. 주식시장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가을비가 내리는 창밖 여의도 풍경을 보니 점심 식사를 위해 쏟아져나온 인파가 보입니다. 모두가 똑같은 시간에 우르르 쏟아져 나오다 보니 식당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여 불편함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의 경우 이 인파를 피해 한적한 시간에 식사를 하다 보니 여유 있게 불편함 없이 점심을 먹는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만 피해도…. ▶ 반골기질 : 주식시장 특정 섹터에 투자자들이 몰려 있으면 불편한 마음부터 든다. 제게는 특이한 성격이 있습니다. 남들이 몰리는 곳은 조금 멀리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아예 남들보다 빨리 움직이거나, 군중들이 관심을 두.. 2021. 9. 7.
한국증시 수급 선순환은 회복! 이젠 중국 증시가 발목 잡지 않으면 다시 앞으로 나간다. 한국증시 수급 선순환은 회복! 이젠 중국 증시가 발목 잡지 않으면 다시 앞으로 나간다. 9월 증시로 본격적으로 들어온 요즘 수급 동향을 살펴보다 보면 그 이전과 달라진 외국인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개인, 하루는 외국인이 매수 상위에 올라오는 흐름 속에서 수급 선순환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증시가 제대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 증시가 발목을 잡지 말아야만 합니다. ▶ 8월을 보내고 매도 일변도에서 벗어난 외국인 8월 외국인 매도는 정말 무서울 정도였지요. 6조 원에 가까운 매도 물량을 8월에 쏟아내었고, 8월 11일~13일 사이에는 매일 1조 원~2조 원씩 소나기 매물을 퍼부었습니다. 이러한 8월 외국인 매.. 2021. 9. 6.
주식투자는 수익률보다 생존이 더 중요하다. 주가지수 3,200p 장중 탈환을 보며. 주식투자는 수익률보다 생존이 더 중요하다. 주가지수 3,200p 장중 탈환을 보며. 개인 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늘어나서일까요? 과거 2010년대 증시와 비교해 최근 증시 숨 고르기 때마다 비명에 가까운 개인 투자자의 한탄을 듣곤 합니다. “이런 대폭락 장은 내 경험상 없었다.” 그저 주가지수가 숨 고르기 정도의 조정을 보인 정도에도 불구하고 이런 심각한 이야기가 나오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투자심리 측면에서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거나 또 다른 하나는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로 인해 실제 투자손실이 크게 발생하였을 때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특히 레버리지는 투자 생존 가능성을 크게 낮추게 됩니다. ▶ 올해 미수금 반대매매 사상 최대가 던지는 의미 지난 8월 증시를 거치면서 마음에 걸.. 2021. 9. 3.
투자심리 아이러니 : 주가가 싸져도 못 사고, 상승세로 들어가도 못 사고 투자심리 아이러니 : 주가가 싸져도 못 사고, 상승세로 들어가도 못 사고 주식시장을 대하는 다양한 투자심리가 존재합니다. 집단적으로 형성되는 투자심리인 군중심리가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고 정말 다양한 투자심리가 주식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투자심리 중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주가가 좋은 가격까지 낮아지면 하락추세라면서 두려움에 못 사고, 주가가 반등하여 상승세로 접어들면 저점 대비 너무 올랐다고 못사는 우유부단한 투자심리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존재합니다. 2021년 8월 여름장 속에서 이런 우유부단한 투자심리가 개인투자자 심리에서 보이는 듯 합니다. ▶ 주가가 싸지면 하락추세라고 안 사고, 주가가 반등하면 너무 비싸졌다며 못 사고 20년 넘게 주식시장에 있으면서 수많은 개인투자자분을 만나고.. 202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