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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1011

엎치락뒤치락, 주도 종목들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증시 엎치락뒤치락, 주도 종목들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증시 8월 증시 상승세로 오전장 시작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에 절반밖에 되지 않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8월 첫 거래일 오전장 지수 상승은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갖게 합니다. 8월 증시에 대해서 여러 번 강조해 드린 바처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마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종목 단위에서 주도주들의 전환이 만들어질 듯합니다. [※ 오늘 글 중에 언급하는 종목이나 업종은 예시이고, 매매 의견은 절대 아닙니다.] ▶ 상반기 경제에 대한 확신이 하반기 애매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시 현상들 올해 증시를 연초부터 죽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기대했던 종목군들은 반년 넘게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졌고 반대.. 2021. 8. 2.
증시 투자심리가 조용해지며 나타난 몇 가지 주식시장 현상들 증시 투자심리가 조용해지며 나타난 몇 가지 주식시장 현상들 투자심리가 뜨거웠던 지난 1월 11일 이후 증시가 화끈하게 상승하지 못해서일까요, 군중심리가 차분해져 가고 있는 모습을 여러 측면에서 관찰하게 됩니다. 개인 투자자든 증시 전문가든 주식시장이 어렵다는 말을 공통으로 꺼내곤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투자심리가 차분해지면서 나타나고 있는 몇 가지 주식시장 현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를 기록 삼아 증시 토크에 남겨두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투자심리 분석 측면에서 색다른 관점을 가져보게 합니다. ▶ 증시 현상 1. 거래대금과 개인의 매매 금액 1월 11월보다 1/4 수준으로 감소 올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때는 지난 1월이었습니다. 그 직전 종합주가지수가 11월, 12.. 2021. 7. 29.
대주주 양도세 10억 원 잠재 매물 : 여름 증시 변수 그리고 잘 이겨내면. 대주주 양도세 10억 원 잠재 매물 : 여름 증시 변수 그리고 잘 이겨내면. 2013년부터 2년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레벨 다운되어왔고, 2019년 종목당 10억 원으로 낮추어졌습니다. 그리고 작년 기재부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3억 원으로 낮추는 계획을 강행하려다가 개인투자자 모두의 힘이 모여 이를 막았지요. (작년에 기억나시죠?^^) 그렇다 하더라도 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 원 제도는 남아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재료가 여름 증시에 수급 변수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소형주에 말입니다. ▶ 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하던 초창기 : 연말에 집중되었다가 발생한 헤프닝 매일 제가 쓰고 있는 증시 토크 칼럼에서 대주주 양도세 이슈가 처음 등장한 해는 8년 전인 2013년 연말 즈음이었습니다. .. 2021. 7. 28.
개인투자자의 수급 지속, 증시에 긍정적이긴 하지만 너무 외로운 주체. 개인투자자의 수급 지속, 증시에 긍정적이긴 하지만 너무 외로운 주체.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하여도 큰 하락 변동성이 나타나지 않는 데에는 작년부터 급증한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만의 매수 행진은 한편 외롭기까지 합니다. 오랜만에 개인의 수급을 분석하여보면서, 주식시장에 어떤 모습이 나타날지에 대해 오늘 글에서 이야기해 드리고자 합니다. ▶ 작년 초부터 개인투자자 쉼 없이 증시로 자금을 유입시키고 있다. 작년 초부터 개인투자자의 수급이 수상하고 추세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자주 칼럼을 통해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후 계속 “개인 투자자금 순증(예탁금 증감 + 개인 순 매매)”이라는 저만의 새로운 용어를 통해 개인 수급을 분석해 왔습니다. 예전 같다면 이.. 202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