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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1011

향후 증시에 다가올 정해진 시나리오를 보면, 증시 부침을 이겨낼 힘이 생긴다. 향후 증시에 다가올 정해진 시나리오를 보면, 증시 부침을 이겨낼 힘이 생긴다. 최근 증시가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다 보니, 심리적인 동요를 느끼는 개인투자자가 늘고 있습니다. 증시가 크게 하락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증시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이 기저에 깔려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향후 증시가 지금보다 변동성이 더 커지더라도, 앞으로 다가올 정해진 시나리오를 몇 가지라도 머릿속에 그려본다면 불안한 심리를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정해진 시나리오 1. 힘든 여름 이후 초가을이 되면 배당 관련 소식이 이어질 것 현재 기준으로도 코스피 시장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1.7%에 이를 정도로 2020년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도 상장 기업들의 배당은 크게 늘었습니다. 은행권은 금융 당국의 지시로 배.. 2021. 7. 20.
코스닥 지수, 21년 내 최고치 연일 경신 : 사상 최고치 가능할까? 코스닥 지수, 21년 내 최고치 연일 경신 : 사상 최고치 가능할까? 지난주 숨 고르기를 깊게 한 코스닥 지수는 이번 주 들어 나흘 연속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또다시 지난주 고점을 넘어서면서 코스닥 지수 1,055p까지 올라섰습니다. 코스닥 1,000p, 천스닥 지수를 넘은 이후 야금야금 고점을 높여가는 코스닥 시장. 그런데 지수대는 21년여 전인 2000년 9월 장대 음봉을 하루하루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 코스닥 지수는 역사적 최고치인 2925.50p (과거 기준 292.55p)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사뭇 저도 궁금합니다.) ▶ 그 당시의 악몽 : 2000년 IT버블 붕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1999년 IT버블 광풍 이후 찾아온 2000년 IT 거품 붕괴는.. 2021. 7. 15.
인플레이션과 긴축에 대한 걱정이 다시 피어나는데,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긴축에 대한 걱정이 다시 피어나는데,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밤사이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전년 비 5.4%를 기록하면서 잠시 잠잠해졌었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을 다시 꺼냈습니다. 긴축을 시행해야 하는 임계치를 넘어갔다는 평가가 시장에서 강하게 올라오다 보니, 양적완화 축소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도 슬슬 시장 다시 등장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주식시장 관점에서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 연준, 10년 전 트라우마 : 어설프게 피어난 경기에 찬물 부을라. 증시 토크에서 종종 언급해 드렸습니다만, 10년 전에는 양적완화 중단을 테이퍼링처럼 부드러운 방법이 아니라 칼로 두부 썰 듯이 딱 그만두었습니다. 2010년 1분기에 1차 양적완화를 중단하였었고.. 2021. 7. 14.
주식시장 냉탕과 온탕이 엇갈리는데, 급할 필요는 전혀 없다. 주식시장 냉탕과 온탕이 엇갈리는데, 급할 필요는 전혀 없다. 냉탕과 온탕이 하루 단위로 엇갈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지난주 후반 크게 흔들렸던 증시는 주말을 보내고 제법 큰 반등을 만들며 온탕처럼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증시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다 보면 어찌해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차분히 증시를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요즘 같은 증시 급하게 매매하면 오히려 현기증만 심해진다. 주말 사이 필자는 날이 더워, 찬물로 급하게 샤워를 하였습니다. 너무 찬물로 급하게 샤워를 해서인지, 순간 머리가 어지러워지더군요. 잠시 샤워기를 내려놓고 심호흡하고 난 뒤 천천히 찬물 샤워를 마쳤습니다. 이처럼 최근 증시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급한 마음에 매..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