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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147

정말 체력 좋다! 한국증시, 유동성의 힘을 다시 실감하다. 정말 체력 좋다! 한국증시, 유동성의 힘을 다시 실감하다. 6월 중순 이후 피로가 쌓였던 증시는 그 후 한달 조금 못되는 시간 쪽잠과 같은 휴식을 가졌습니다. 필자의 증시토크를 통해 쉬어가는 동안 유동성의 힘이 강하기에 낙폭이 발생하더라도 제한적이거나 오히려 조정이 오면 더 먼 길을 가기 위한 체력 비축의 시간이라고 설명드렸지요. 사실 저 또한 어느 정도의 지수 하락 혹은 한달 이상의 기간 조정을 마음 속으로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한국증시의 체력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유동성의 힘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유동성에서의 '유'는 흐를流의 성격과 더불어 기름油의 성격을 가지고 아시아권 증시에서.... ㅇ 마치 20대 초반 젊은 혈기처럼 : 쪽잠을 자고 일어나도 체력은 100%충전 제 .. 2020. 7. 6.
미국증시vs한국증시 : 모멘텀이 만든 버블과 저평가 앞으로의 시장은? 미국증시vs한국증시 : 모멘텀이 만든 버블과 저평가 앞으로의 시장은? 2010년대 이후 10년, 미국증시와 한국증시는 전혀 다른 세상속 증시처럼 서로 엇갈렸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연말까지는 그나마 한국증시가 미국증시보다 승승장구하였지만, 2010년 이후 최근까지 미국 S&P500지수의 상승률은 코스피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에 좀 과하게 표현해서 30배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증시에서는 "버블"논란이 자주 일고 있습니다만, 한국증시는 상승한 것도 없다보니 오히려 저평가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ㅇ 2010년 연말 이후 미국증시 150%상승, 한국증시 5%상승 2008년 연말,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연말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증시는 82% 상승하면서 미국 S.. 2020. 7. 3.
현재 증시는 피로하다 : 피로할 때 들이닥치는 무거운 증시재료들 현재 증시는 피로하다 : 피로할 때 들이닥치는 무거운 증시재료들 유동성이 증시를 지난 3월부터 끌어올려오면서 악재를 무시하고 달려왔습니다. 마치 1km거리를 100m달리듯 전력질주한 것처럼 전 세계증시의 피로도가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유동성의 힘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만, 증시에 작은 휴식도 나쁘지는 않은 이때, 우연이든 필연이듯 무거운 증시 재료들이 시장 전면에 등장하자, 증시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증가우려, 미국-유럽 관세, IMF세계경제성장률 전만 하향... 한국 금융투자소득 관련한... 이 모든 것이 하루 사이에 터진 이슈들입니다. ㅇ 6월이 오기 전, 증시 단기 피로도는 가득차 있었다. 전 세계적인 유동성 랠리가 지속되고 장기적인 기대치가 높아진 상.. 2020. 6. 25.
유동성 장세는 맞지만 기대와 현실 괴리가 좁혀지는 시간도 필요한 때 유동성 장세는 맞지만 기대와 현실 괴리가 좁혀지는 시간도 필요한 때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 그 유동성이 만드는 주식시장 상황은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대규모의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동성의 힘은 너무도 강하기에 유동성은 증시를 경제보다도 선행하게 만들지요. 그런데 유동성에 힘에 증시가 무작정 달리다보면 뒤에 따라와야할 무언가가 안보이다보니 잠시 머뭇거리는 시기가 발생하곤 합니다. 바로 요즘과 같은 시장이지요. 유동성 자세로 높아진 기대치와 현실의 괴리가 너무도 과도할 때 그 현실이 눈에 보일 때까지 시장은 잠시 제자리 걸음을 할 수 있습니다. ㅇ 주식시장은 마치 주인과 산책하는 강아지 같다. 요즘은 집집마다 반려동물로 개를 키우고 계시다보니 강아지와 함께 산책나오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