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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141

12월 증시 시작, 12월은 마지막 터널을 통과하는 시간 12월 증시 시작, 12월은 마지막 터널을 통과하는 시간 12월의 첫 거래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출근길에 인도에 쌓인 낙엽들을 보니 12월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온 12월 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주식시장은 이 12월을 보내면서 중요한 변곡점을 넘어가게 됩니다. 만2년여 한국증시를 억눌러온 여러 악재들이 12월을 보내면서 큰 고비를 넘기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 고비를 넘는 12월에 출렁임은 있겠습니다만 새로운 희망은 떠오를 것입니다. ㅇ 2018년 1월부터 시작된 만 2년여의 약세장 : 한국증시를 억누른 대표적 재료들 [만2년여 지속된 한국증시 약세장] 2018년 1월 종합주가지수가 2607p를 고점으로 찍은 이후, 만 2년여동안 약세장이 지속되었습니다. 2년이라는 기간조정에 더하.. 2019. 12. 2.
MSCI em 리밸런싱의 삼각파도가 지나간 후 : 뒤돌아보니 MSCI em 리밸런싱의 삼각파도가 지나간 후 : 뒤돌아보니 어제를 장마감을 기점으로 올해 MSCI 이머징지수 리밸런싱 11월 스케쥴이 적용되면서, 올해 3번에 걸친 MSCI em 재조정 이슈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증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온 MSCI 이머징 리밸런싱은 특히 어제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올해의 마지막 리밸런싱 피크 물량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MSCI이머징 리밸런싱의 삼각파도가 지난 후인 오늘 아침, 비록 외국인 매도의 파고는 남아있지만 뒤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뒤를 돌아보니 조금 색다른 관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ㅇ MSCI 이머징 지수 리밸런싱, 중국A주 시총 반영율 20%까지 높아져 MSCI EM(이머징)지수 리밸런싱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00조원에 이르.. 2019. 11. 27.
미국증시는 고평가 경고음, 한국증시는 반대 상황 : 엇갈린 10년 미국증시는 고평가 경고음, 한국증시는 반대 상황 : 엇갈린 10년 미국증시의 승승장구를 보다보면 참으로 부럽기까지 하지요. 세계증시가 어렵다하는 와중에도 올해 S&P500지수 상승률은 24%에 이릅니다. 2008년 연말 금융위기 이후 275% 상승한 S&P500지수에 반하여 한국종합주가지수는 86%상승이라는 아쉬운 성과 그리고 10년 장기 횡보라는 답답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엇갈린 10년여의 장세 흐름 속에 미국증시에 대한 고평가와 과열 이야기가 매년 등장하고 있지만, 한편 한국증시는 매년 저평가된 증시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ㅇ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미국증시는 이미 2000년대 최고치 수준 [미국증시 PBR레벨은 이미 07년 고점대를 훨씬 뛰어넘었지만 한국증시는 최저치 수준] 미국.. 2019. 11. 22.
1년 10개월 만에 증시 하락추세 탈출 : 이후 기다릴 악재들은? 1년 10개월 만에 증시 하락추세 탈출 : 이후 기다릴 악재들은? 연일 미국의 사상최고치와 더불어 드디어 11월 종합주가지수가 2100p를 넘었습니다. 어제 월요일에는 갭상승에 장중내내 매수세가 몰린 장대양봉을 만들며 하락추세를 확실히 돌파하였습니다. 1년 10개월여만에 벗어난 하락추세이지만 무조건 순항한다는 보장은 없지요.향후 증시에서 투자자의 발목을 잡을 재료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나 발목이 잡힌다면 이를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 혹시나 오늘 글을 보시고 증시 불안감이 느껴지시면 답글을 남겨주세요.) ㅇ 기다리고 있는 재료 1. 연말 대주주 양도세 기준 레벨 다운! 정해진 운명이라고나 해야할까요? 올해말 기준으로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10억원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2013년 이전에는 1종.. 201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