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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141

한국증시가 미국증시에 비해 과연 못난이일까? 한국증시가 미국증시에 비해 과연 못난이일까? 2010년 말 이후 9년여 한국증시는 미국증시에 비해 뒤쳐진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한국증시는 미국증시보다 못난이라는 고정관념이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어릴적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역시 미국제가 최고야"라는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할 정도로 군중심리는 한국증시는 못난이 미국증시는 얼짱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한국증시가 미국증시보다 그렇게도 못난이일까? ㅇ 미국증시의 승승장구, 한국증시는 못난이 [세계 주요섹터의 2010년 말 이후 증시 등락률, 한국증시는 겨우 2.3%상승] 2010년 말 이전까지만 하여도 한국증시는 세계적인 상승률을 이어왔습니다. 2009년, 2010년 2년 동안 미.. 2019. 10. 31.
달러원 그리고 주가지수 그리고 시장밸류에이션 그 안에 보이는 증시 달러원 그리고 주가지수 그리고 시장밸류에이션 그 안에 보이는 증시 최근 달러원 환율이 심상치 않은 속도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농담삼아 몇일만에 "사딸라"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법 깊은 달러원 환율 하락이 최근 나타났습니다. 달러원환율과 같이 주가지수를 오늘 아침 지긋이 쳐다보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러원 환율의 흐름은 한국증시 흐름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시장 밸류에이션이 그 안에서 함께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경이롭다는 생각을 말입니다. 그리고... ㅇ 우연이든 필연이든 10년 단위로 미국증시와 한국증시 우위가 서로 엇갈렸는데. 1990년대 증시는 미국의 승승장구. 한국과 아시아는 상대적 박탈감 2000년대 증시는 한국과 아시아는 승승장구, 미국은 상.. 2019. 10. 29.
미중 고위급회담 혼란, 그외 엇갈린 소식들이 쏟아지는 이번주 그리고 10월 10일 미중 고위급회담 혼란, 그외 엇갈린 소식들이 쏟아지는 이번주 그리고 10월 10일 한글날 휴일을 보내면서 복잡한 소식들이 증시에 쏟아졌습니다.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서로의 기싸움인지 회담을 하내마내 하루 단위로 엇갈린 뉴스들이 이어졌고, 오늘 아침에도 또 다시 중국 류허부총리의 거취가 증시를 위아래로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파월의장의 연준 독립성을 위한 강한태도도 있지만 단기국채 중심의 자산매입 소식 그리고 금리인하 가능성이라는 재료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10월 10일... 개인적으로는 뜻깊은 날이어서 여유를 가져볼까 했는데 쉽지 않을 듯 하군요^^ (개인적인 뜻깊은 날이란.. 20대 어느날 논산으로 집떠나와 열차타고 간 날이지요 흑 ㅠㅠ) ㅇ 中 류허 부총리, 미중 고위급회담에서 하.. 2019. 10. 10.
ISM제조업지수(네이팜탄)이 던진 증시 충격, 그 공은 미중무역협상에 ISM제조업지수(네이팜탄)이 던진 증시 충격, 그 공은 미중무역협상에 미국 공급자관리협회에서 발표하는 ISM제조업(구매자)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고 기준치인 50을 밑돈 47.8로 발표되면서 미국, 유럽, 아시아, 한국증시 등 전세계증시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 지표중 증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ISM제조업지수이다보니 그 영향력은 오늘 오전장 한국증시에도 제법 큰 하락을 만들고 있습니다. ISM제조업지수에 의한 제법 큰 충격은 올해 1월에 이어 또 다시 10월에 찾아오면서 투자심리를 급속히 냉각시키고 있습니다. ㅇ ISM제조업지수의 과거 별명 : 네이팜 NAPM(전미구매자관리자협회) 2002년 전까지는 ISM제조업지수는 NAPM(전미구매자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로 불리었습니다.. 201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