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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141

다시 봐도, 한국증시는 변화의 임계치에 서있다. 다시 봐도, 한국증시는 변화의 임계치에 서있다. 3월 들어 상승폭을 높여가던 주가지수가 잠시 주춤거리는 모습이 나오자, 일각에서는 주가지수 고점에 이르렀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종합주가지수 2000p에서 또 다시 저항을 받은 시장 그러다보니 흥분되었던 시장 분위기가 잠시 가라앉는 듯 싶습니다. 단기적인 시장 분위기는 그렇다하더라도, 잠시 고개를 들어 멀리 바라보다보면 지금 한국증시는 변화를 맞이하기 직전임을 재차 확인할 수있습니다. ㅇ 5년간의 억눌림 그 후로 만들어진 현상 2011년 8월, 유럽위기가 심화되면서 2011년 4월에 종합주가지수 2231p를 마지막으로 찍고 5년간의 장기 박스권에 접어들었습니다. 우연히 5년전 필자의 사진을 보니 지금과 사뭇다른 느낌을 받으며 시간이.. 2016. 3. 22.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 그리고 주식시장에 남긴 교훈들 동일본 대지진 이후 5년 그리고 주식시장에 남긴 교훈들 이제는 점점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져가는 과거가 되어가고 있는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 11일), 벌써 만 5년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짧다면 짧을 수도 있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5년, 그 당시에 폭풍처럼 일었던 일들을 되곱아보면 현재 시장을 보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어줄 것입니다. ㅇ 동일본 대지진 직전 시장 분위기 2011년 3월 그 당시 글로벌 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차 양적완화를 한번 거치고, 2차 양적완화가 2010년 11월부터 시작되어 이어지던 중이었습니다. 1,2차 양적완화로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미국증시 그리고 선진국증시는 양적완화의 힘으로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었고, 한국증시 또한 강세장이 2009년 초 이후 차화정 랠리.. 2016. 3. 11.
주식시장의 추세 전환, 꽃눈이 보이기 시작하다. 주식시장의 추세 전환, 꽃눈이 보이기 시작하다. 3월의 첫 거래일인 오늘.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다보니 따뜻해지는 날씨처럼 서서히 시장의 추세 전환을 알리는 조짐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혹한의 날씨에도 봄꽃의 꽃망울이 사람들도 모르는 사이에 커져가듯, 주식시장에 봄도 부지불식간에 성큼 다가오며 몇가지 중요한 추세 전환이 관찰되었습니다. ㅇ 추세전환 1. 미국 경기 지표의 호전, ISM제조업지수 [은근슬쩍 돌아선 미국 ISM제조업지수] 작년 후반들어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었습니다. 중국 증시 버블 붕괴 이후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유럽 경제 회복이 요원해지면서 미국 경기 회복이 금리인상으로 심각하게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공포심리까지 말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작년 연말.. 2016. 3. 2.
진짜 증시 폭락장은, 버블 후에 만들어 진다. 진짜 증시 상투는, 버블 후에 만들어 진다. 현재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이든, 주식시장에서 멀리 있는 일반인이든 주식시장에 조만간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언급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가도 폭락하고, 전 세계 경제는 유동성 함정에 빠진 듯 저금리에 유동성공급에도 불구하고 회복 기미도 보이지 않으니 증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염려하는 그 공포스러운 폭락장은 버블로 인해 만들어진 폭등장이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ㅇ 지난 여름, 우리는 중국 증시에서 버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았다! 반년만에 까마득한 먼 옛날 일처럼 느껴집니다만, 2014년 8월 이후 중국증시는 단숨에 150%가 넘는 초급등세가 나타나면서, 2015년 6월까지 화려한 랠리.. 201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