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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117

연말 오히려 작년보다 더 낮아진 밸류에이션 레벨 연말 오히려 작년보다 더 낮아진 밸류에이션 레벨 기업은 살아있는 생명체와도 같습니다. 이익이 꾸준히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기업의 자산가치는 증가하게 되고 배당 또한 꾸준하게 되지요. 올해 만만치 않았던 증시 분위기 속에 있다보니 이러한 본질적인 기업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덮혀진 베일을 한겹 벗겨서 보면, 그 안에서 우리는 오히려 작년 연말보다도 낮아진(매력이 높아진)밸류에이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ㅇ 시장 분위기에 비하여 강건했던 올해 증시 그리고 쌓인 회사 가치 올해 주식시장 분위기만 본다면, 아마 종합주가지수는 2000p가 아닌 1500p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연초부터 급락했던 증시가 연중에는 브렉시트 이슈, 연말에는 정치적 이슈에 휘둘리면서 주.. 2016. 12. 23.
코스닥이 급락하는 이유는 결국 밸류에이션 부담. 코스닥이 급락하는 이유는 결국 밸류에이션 부담. 8월 내내 4거래일을 제외하고 음봉을 만들면서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흐름으로 인해,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주축인 바이오/헬스케어/제약주를 중심의 주도주들이 무너지면서 코스닥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시장 분위기, 거래소에 비하여 코스닥은 왜 이렇게 크게 하락하는 것일까요? ㅇ 거래소에 비하여, 코스닥은 2007년 수준의 고점대에 있었다. 작년 코스닥과 스몰캡랠리가 이어질 때, 시장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밸류에이션 레벨이 2000년대 수준에 들어와있다는 이야기와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바이오/헬스케어/제약주들이 주도한 테마주 장세는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와 고령사회에 따른 테마.. 2016. 8. 31.
일장춘몽, 꿈 속의 주가는 남들보다 빨리 깨어나야 일장춘몽, 꿈 속의 주가는 남들보다 빨리 깨어나야 따뜻한 봄볕에 만들어진 그늘에서 낮잠을 잤던 추억을 한번 정도는 누구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편안한 곳에서 꿈꾼 것이 마치 사실처럼 느껴졌다는 옛 이야기에는 남가일몽 등이 있지요. 그런데, 최근 몇몇 섹터에 있는 종목들을 보다보면 남가일몽과 같이 꿈같은 주가에 있는 경우를 왕왕 접할 수 있습니다. 꿈이 길어지다보면, 현실과 꿈이 구분이 가지 않게 되지요. 달콤한 꿈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지만, 주가가 단지 일장춘몽과 같다면 현실에서는 끔찍한 악몽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ㅇ 일장춘몽, 꿈은 오래 꿀 수록 현실로 착각하게 된다. 주식 이야기가 아닌 꿈이야기로 글을 이어가니 조금 생소하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주가를 오랜기간 보다보면, 이게 꿈 속에서 만들.. 2016. 7. 26.
사드 배치 이슈에, 왜 그리 화장품관련주는 요동쳤나? 사드 배치 이슈에, 왜 그리 화장품관련주는 요동쳤나? 동북아 정치에 민감한 이슈는 사드 한국 배치문제로 인해 중국관련주 특히 국내 화장품 업종의 주가는 크게 흔들렸습니다. 승승장구하던 화장품 관련주의 주가가 사드문제에 맥없이 흘러내린 모습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화장품 관련주는 사드배치 이슈에 맥없이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일까요? 이 문제에는 단순히 중국이라는 변수 외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문제가 같이 겹치고 있습니다. [사드 이슈가 중국관련 화장품 업종에 변수로 부산하다. 사진참조 : pixabay] ㅇ 기업의 주가를 구성하는 요소 : 자산/수익 + 성장 + 미래기대 기업의 주가는 본질적을 파고들어가보면 그 안에는 회사의 순자산가치가 녹아있고 기업의 수익성을 감안한 가치.. 2016.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