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증권 전문앵커 lovefund이성수입니다.
본 글을 이야기 시작하기에 앞서, 안구정화용~ 사진보시고 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의도에 은행나무 단풍이 노랗게 들어서, 거리가 이쁩니다.
사무실 들어오는 길에 사진 찰칵!~
<<사진 : 여의도의 가을, 은행나무 낙엽>>
[[회원님의 추천은 필자에게 크나큰 에너지가 됩니다.]]
ㅇ 미국 대선 D-day! 11월 6일
드디어 오늘입니다. 미국의 대선..
워낙에 박빙의 승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오바마 현,대통령과 공화당의 롬니후보...
선거 설문조사 자료 등은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약간은 앞서기도 하지만, 조사기관에 따라 롬니가 앞서기도 하는 등, 엎치락 뒤치락 알수가 없습니다.
결론은 선거를 치루어봐야하지만..
궁금한 생각은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과거 증시흐름과 미국 대통령 선거와의 상관관계는 없는가? 라는 질문으로요..
ㅇ 증시와 미국의 대선결과에는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기준이 있었다.
자료를 찾던 중 S&P의 수석전략가인 샘스토벌이 연구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대선 결과와 대선 직전 미국 S&P500지수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자료를 귀하게 찾았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미국 대선 해의 8월~10월까지 3개월동안의 미국 S&P500지수의 등락률이 집권당의 당선과 상관관계가 있다.
즉, 미국 대선 직전 8월~10월까지 S&P500지수가 상승하면, 집권당이 재집권하고, 하락했다면 정권교체가 일어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1900년 이후, 그 확률이 80%에 이른다고 하며,
1984년 이후에는 그 확률이 100%에 이른다고 합니다.
단적으로 2008년 대선 당시.. 조지부시 전대통령 시절.. 7~10월의 S&P500 지수는 -24%나 폭락하였습니다.
그러한 S&P500 대폭락 결과,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는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게 되었지요.
ㅇ 그렇다면, 왜?
모든 나라의 선거는 결국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판단이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가장 직접적인 바로미터가 증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하기에, 증시에서의 분위기가 선거의 분위기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논리를 가져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들의 경우, 경제에 대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게 된 것이고, 재선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당연히 경제가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는 주식시장도 상승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이는 결과를 만들기 때문에,
경제성장 --> 증시부양 --> 재선성공!!! 이라는 긍정적인 매커니즘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경제침체 --> 증시폭락 --> 재선실패라는 나쁜그림을 그리게 되는 것이지요.
자 그렇다면.. 오바마? 현재 대통령은?
ㅇ 이번에는.. 8,9,10월 상승률 2.38%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까요..
이번 8,9,10월 S&P500 주가지수 상승률은 2.38%를 보여주었습니다.
롬니후보와 오바마대통령간의 당선여부가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는 듯.. 주가지수 상승률은 결정적으로 크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어째거나, 8,9,10월 상승률은 플러스 값을 보였다는 점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오늘 밤이 지나면 대략 윤곽이 나오겠지만...
누가되든, 이 긴장되는 시점 빨리 지나가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빨리 넘어갔으면 합니다.
앞으로의 새로운 4년.. 기대와 긴장이 교차되네요.
PS : 제가 앵커로 진행하고 있는 이데일리TV 성공투자90분
매일 아침 8시30분~10시 많은 시청부탁드립니다.
독자/회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글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상승장을 위하여!
여의도에 있는 황소동상 사진(따끈따근한!)을 올립니다.
<<여의도 대신증권 앞, 황소동상!! 으랏차차!>>
황소의 힘으로!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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