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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깊어진 12월 조정, 공포감은 오히려 반갑다. 깊어진 12월 조정, 공포감은 오히려 반갑다. 12월 보름여 시간만에 시장은 큰 폭의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FOMC라는 굵직한 재료를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할 뿐만 아니라, 유가하락 등의 대외적 변수 외에 한국 증시 내부적으로도 대주주 양도세 이슈 등이 12월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시장 전체에 공포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런 공포감이 이어지고 있는 12월 증시, 오히려 투자심리를 단단히 잡는다면 오히려 공포심리가 반갑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ㅇ 특히 크게 하락한, 코스닥/소형주 [코스닥과 소형업종 약세 특히나 눈에 띄는 12월]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도 3%가 넘게 12월에 하락하는 등, 12월 장세는 겨울 날씨처럼 차가운 바람을 증시에 불어놓고 있습니다. 특히 스몰캡에서 그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2015. 12. 14.
배당금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하지? 재투자! 배당금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하지? 재투자! 12월 결산법인이 거의 대부분인 우리 증시에서 올해 연말을 보내고 나면, 내년 봄이 다가올 즈음부터 배당금이 증권계좌에 속속 들어오게 됩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든 주식투자 과정에 배당금이 들어오는 것은 마치 공돈을 받는 듯하게 되고, 이를 어디에 쓸까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필자는 이 돈을 허투루 쓸게 아니라, 재투자를 해야한다고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ㅇ 절대 수익률, 절대 금액은 크지 않지만... 시장에서 예상되어지고 있는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의 상단치는 1.6%수준입니다. 여기에 배당소득세와 주민세 (15.4%)를 떼고 나면, 1.35%에 불과한 수익률로 1%초반대로 낮아집니다. 어찌보면 너무도 초라한 수익률이고, 애들 용돈수준처럼 .. 2015. 12. 11.
산타랠리, 과연 찾아오실까? 산타랠리, 과연 찾아오실까? 매년 연말 12월이 되면,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성탄절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기대하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증시 참여자들도 연말 상승 랠리를 기대하며 산타랠리라는 단어로 그 기대감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매년 연말을 겪어보지만 산타랠리 그 정체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산타는 주식시장에 찾아오기는 한걸까요? ㅇ 매년 연말, 산타할아버지 닮은 코스프레만 있어왔고 [12월 증시 산타랠리 기대감이 조금 나타나기는 하지만] [자료 :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월간 평균 등락률] 매년 연말이 되면 산타랠리 기대감 속에 시장참여자들과 경제뉴스는 "산타"를 연일 외치곤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위기는 조금 증시에 나타나기는 하였습니다. 위의 1990년부터 2014년까지.. 2015. 12. 10.
중동계 자금이탈을 우려하는 주식시장... 중동계 자금이탈을 우려하는 주식시장... 유가 급락이 이어지면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중동계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실제 최근 자료에서도 한국증시에서의 중동계 자금 이탈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동계 자금이탈이 증시 압박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유가 급락시마다 커지면서 시장에 은근한 압박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ㅇ gossip : 유가 하락과 함께 잊혀진 인물 : 만수르 [유가 급락과 함께 사라진 만수르 신드롬] 작년 중반 한국에 만수르 열풍이 불었습니다. "아부다비 왕자 만수르", "석유재벌 만수르"는 그 자체 만으로도 핫 이슈가 되었고, 모 개그 프로에서는 만수르를 유머 코드로 한 코너가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 이후, 유가가 폭.. 2015.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