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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Adios 2016, 내년증시를 기약하며... Adios 2016, 내년증시를 기약하며... 드디어 2016년의 마지막 거래일은 맞았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2016년도 이제 역사 속 한페이지로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이제는 과거의 기억이 되고, 더 먼 미래에는 추억이 될 2016년 증시. 하지만 올 한해 증시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올해 있었던 일들을 되곱아보며 2017년을 기약하고자 합니다. ㅇ 1,2월 연초부터 시장을 강타한 한파 2015년 연말에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한달도 안되어 2016년의 1,2월 증시는 겨울 한파처럼 매서웠습니다. 2015년을 앞두고 필자의 글을 통해 변동성이 확대될 2016년을 예상하였지만 새해 벽두부터 출렁이니 투자심리는 당시 겨울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충.. 2016. 12. 29.
주식시장을 모두가 아니요라고 할 때, "예"라고 판단할 수 있는 용기 주식시장을 모두가 아니요라고 할 때, "예"라고 판단할 수 있는 용기 15년 전인 2001년 CF광고 중에는 "모두가 아니요라고 할 때, 예!라고 할 수 있는 친구"라는 멘트의 증권사 CF가 있었습니다. 그 즈음 인기를 누렸던 영화 "친구"의 주인공인 유오성씨가 모델로 등장하였지요. 그 당시 그 CF의 멘트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되기도 하였습니다. "모두가 아니요라고 할 때 예"라고 판단할 수 있는 용기, 과연 2016년을 마감하는 연말 투자자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지요? ㅇ 모두가 아니요라고 할 때, "예"를 말하긴 어렵다. [모두가 아니요라고 할 때.... 사진참조 : 2001년 동원증권 CF] 모두가... 이 단어에는 함축된 투자심리가 녹아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군중심리이지요. 모두가 아니요라고 말.. 2016. 12. 28.
여의도를 떠난 대신증권, HTS역사를 되돌아보다. 여의도를 떠난 대신증권, HTS역사를 되돌아보다. 오늘 글은 평소와는 다른 주제를 잡았습니다. 주식시장 주변에서 나타나는 기록들을 적기 위함이랄까요? 오늘 글의 주제는 여의도를 떠난 대신증권 그리고 HTS역사입니다. 주식시장에 역사 한페이지 연말에 여의도를 떠난 대신증권 속에서 기록을 남겨봅니다. ㅇ 다시 명동으로 떠난 대신증권, 그리고 국내 1호 시세 전광판도 운영을 중단하고 우리나라에서 주식세세 전광판을 가장 먼저 사용한 증권사는 1979년의 대신증권입니다. 명동에서 여의도로 본사를 이전할 때도 따라왔고 주식시장 관련 뉴스가 나올 때에는 꼭 그 전광판을 비추었지요. 그런데 그 전광판이 대신증권 본사 이전과 함께 지난주 23일에 운영을 중단하였습니다. [대신증권의 시세전광판과 황소상, 사진 : love.. 2016. 12. 27.
다가오는 2017년 증시, 시나리오별로 살펴보다. 다가오는 2017년 증시, 시나리오별로 살펴보다. 2016년의 마지막주인 이번주, 이젠 올해의 증시도 4거래일 남았습니다. 서서히 끝나가는 한해증시를 뒤로하고 앞으로 다가올 2017년을 증시를 생각하다보면 기대감도 크지만 한편으론 부정적인 시나리오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글에서는 다가올 2017년 증시를 긍정론과 부정론 두가지 관점으로 나누어 예상 시나리오를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기대감도 크지만 불안감도 상존하는 2017년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하는 2017년, 자료 : lovefund정기오프세미나] 글로벌 경기의 회복이라는 훈훈한 기운이 기저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금리인상에 따른 불안감이 공존할 2017년 증시. 전반적으로는 필자는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2016.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