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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16

기관펀드매니저, 2년사이에 금융위기 무경험자가 80%를 넘어섰다 기관펀드매니저, 2년사이에 금융위기 무경험자가 80%를 넘어섰다 금융투자협회에는 다양한 데이타를 접할 수 있습니다. 너무 다양하다보니 저도 깜빡 놓치기도 하지요. 얼마전 깜빡했던 데이타 중에 하나가 바로 펀드매니저/금융투자분석사(운용역과 애널리스트)관련 자료입니다. 2015년과 2017년에 이 자료를 토대로 2008년 연말 이후 경력자의 비중을 분석하였었습니다. 최근에 자료가 없어진줄 알았습니다만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dis)에서 이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런데 2019년 8월 현재 펀드매니저 경력 통계를 보고 깜짝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년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ㅇ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펀드매니저/애널리스트 경력 자료 우리가 금융상품으로 가입하는 펀.. 2019. 8. 14.
한국증시를 둘러싼 중요 금융지표의 변화 : 장단기금리차와 달러인덱스 한국증시를 둘러싼 중요 금융지표의 변화 : 장단기금리차와 달러인덱스 비록 6월 증시 분위기 속 반등세가 만들어지고는 있습니다만, 증시 참여자들을 만족시킬만큼 속시원한 상승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이러다 또 다시 증시가 쓰러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감이 가득한 것도 사실입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증시 환경 속에서 관점을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증시 전망은 다르겠습니다만, 최근 달라진 금융지표의 방향을 계속 바라보게 됩니다. ㅇ 장단기 금리차 : 해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잠시 고개를 들었다?! 작년 연말 글로벌증시에 큰 부담을 안겨주어왔던 미국의 장단기 스프레드 역전 가능성. 미국 연준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오면서 장단기 스프레드는 점점 축소되어왔습니다. 이미 미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간에 스프.. 2019. 6. 24.
브렉시트 개표현황을 보며 느끼는 단상 브렉시트 개표현황을 보며 느끼는 단상 브렉시트처럼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이슈는 몇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것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새벽부터 투표결과 예상치를 기다리고 그 투표 예상치가 브리메인(영국의 EU잔류)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시장은 안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개표 종료까지 5시간은 남은 시간, 개표 현황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을 보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 속에 스쳐 흘러갑니다. ㅇ 장중 : 워털루전투 후, 로스차일드를 꿈꾸는 투자자들? 이번 브렉시트 이슈를 접할 때마다 역사속 1815년 워털루전투가 머리속에 꼭 떠오르더군요. 대영제국이 그 입지를 공고히 굳힌 워털루 전투... 엘바섬에서 탈출한 나폴레옹이 군사를 보아 다시 재기 한 후 벨기에 근처 워털루에.. 2016. 6. 24.
올해 두번 찾아온 변동성 충격, 투자심리에 부담을 키우는데 올해 두번 찾아온 변동성 충격, 투자심리에 부담을 키우는데 2010년대들어 한국증시의 변동성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왔고 작년과 제작년 변동성은 역대 최저치 수준까지 낮아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1년에 한번씩은 하락장이 발생하면서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투자심리를 흔들기도 하였습니다. 예년에는 한번으로 그쳤을 변동성 충격이 올해는 두번이나 상반기에 발생하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ㅇ 변동성 확대 국면에 들어와 있는 시장 [2010년대 이후 VKOSPI변동성지수 추이] 1년에 한번씩은 상승장이라 하더라도 시장에 조정이 찾아오고 이 과정에서 큰 시장 변동성이 발생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자연스러운 순리입니다. 예전에는 1년에 2번이상씩 그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조마조마하게 하였습니다만,.. 2016.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