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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토크911

노이즈 속, 시장 밸류에이션을 보면 지금 위치가 보인다. 노이즈 속, 시장 밸류에이션을 보면 지금 위치가 보인다. 주가 등 금융시장의 가격 흐름을 이야기할 때 일시적인 혹은 단기적인 급등락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에 대하여 "노이즈"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합니다. 너무 급하게 가격이 움직이다보니 추세를 판단하기 어렵고 투자자들이 노이즈로 인하여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주가에 노이즈가 발생되면 투자자들은 혼란에 빠지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게 됩니다. 그나마 주식시장에는 밸류에이션이라는 잣대가 있어 노이즈속에서도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ㅇ 판단을 흐리게하는 노이즈 현상 주식시장에서 노이즈는 모든 주식시장 참여자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기술적 매매를 하는 단기트레이더에게 노이즈는 주가를 뒤흔들어 방향을 흐트리면서 휩소를 만들어 속.. 2016. 6. 28.
혼돈속 증시, 브렉시트 장세에 대한 해석 혼돈속 증시, 브렉시트 장세에 대한 해석 지난주 금요일, 브렉시트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그날 필자에게 지인들의 안부전화와 문자,SNS메시지가 쏟아져들어왔습니다. 브렉시트 상황보다도 주식시장에 관심도 없던 지인들의 반응에 오히려 당황스러움을 느낄 정도였지요. 어째거나 이렇게 일반인들에게까지 충격을 안겨준 브렉시트, 그리고 이 후 터진 증시 충격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ㅇ 브렉시트, 오히려 투자와 담을 쌓고 있는 이들이 걱정 6월 24일, 점심시간 여의도의 점심시간은 한산하였습니다. 브렉시트 개표가 진행되는 중이었기에 금융업계 사람들은 사무실에서 짜장면으로 점심을 때워서인지 식당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던 이들도 12시 30분에 브렉시트 투표결과가 영국의 .. 2016. 6. 27.
브렉시트 개표현황을 보며 느끼는 단상 브렉시트 개표현황을 보며 느끼는 단상 브렉시트처럼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이슈는 몇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할 것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새벽부터 투표결과 예상치를 기다리고 그 투표 예상치가 브리메인(영국의 EU잔류)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시장은 안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개표 종료까지 5시간은 남은 시간, 개표 현황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을 보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 속에 스쳐 흘러갑니다. ㅇ 장중 : 워털루전투 후, 로스차일드를 꿈꾸는 투자자들? 이번 브렉시트 이슈를 접할 때마다 역사속 1815년 워털루전투가 머리속에 꼭 떠오르더군요. 대영제국이 그 입지를 공고히 굳힌 워털루 전투... 엘바섬에서 탈출한 나폴레옹이 군사를 보아 다시 재기 한 후 벨기에 근처 워털루에.. 2016. 6. 24.
결국 군중심리가 주식시장을 좌지우지하는데... 결국 군중심리가 주식시장을 좌지우지하는데... 브렉시트와 같은 정치적 이슈를 보다보면 군중심리의 쏠림이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루마다 바뀌는 뉴스들이 사람들의 심리를 이리몰았다 저리 몰으면서 판단을 감정적으로 하게 만들지요. 그런데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처럼 투자자는 행동하지만 알게모르게 결국 군중심리가 투자 결정에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ㅇ 모여있어야, 모두가 같아야 마음이 편한 군중심리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불편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회사에 편안한 개량한복을 입고 출근했다면 아마도 다른 동료직원들로부터 비난을 받거나 임원들로부터 "회사 놀러왔냐"며 비아냥 들을 수도 있습니다. 점.. 2016.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