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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증시, 희망과 고변동성의 공존 2016년 증시, 희망과 고변동성의 공존 드디어 2016년 주식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랜기간 저평가 받아온 한국증시이기에 올해는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기도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올해 최근 몇년 동안이어진 저변동성 흐름에서 올해는 고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요했던 시장에서 변화의 가능성이 높아진 2016년을 임하는데 있어 단단히 투자심리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ㅇ 최근 수년간, 증시는 이례적인 저변동성 장세였다. 2011년 8월 이후 우리 한국증시는 극단적인 저변동성 장세에 들어오면서, 주가지수 차트로는 횡보장이 2015년까지 5년째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얼핏 생각 해 보면 2011년 여름에 폭락장도 있었고, 2012년 봄, 2013년 6월, 2014년 하반기, 2015년 여름 .. 2016. 1. 4.
미국 금리결정을 앞두고 기대,서프라이즈,쇼크 기대,서프라이즈,쇼크 증시 모멘텀 중요 요소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의 가격 흐름을 보다보면 3가지 투자심리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떠올리게 됩니다. 기대, 서프라이즈, 쇼크. 어떤 시장 이슈에 대한 기대감(또는 불안감)에 주가가 오르기도(내리기도)하지만 예상보다 더 않좋은 결과가 나오면 충격을 받으며 주가가 크게 밀리고, 예상보다 좋은 무언가가 나오면 깜짝놀라는 서프라이즈한 주가 흐름이 발생합니다. 연말 장세에서 이런 기대,서프라이즈,쇼크 3대 심리요소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ㅇ 마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아이같은 투자심리. 주식시장 심리 흐름을 보다보면, 마치 어린아이 같이 쉽게 흥분하기도 하고 쉽게 실망하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12월 연말 크리스.. 2015. 12. 15.
금리인상 불주사를 드디어 맞게 된다고? 금리인상 불주사를 드디어 맞게 된다고? 작년 중반부터 계속 이어진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 D-day를 정해 놓은 듯 올해 하반기 내내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어왔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부담을 키운 것은 금리 인상 자체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불주사처럼 언제 주사를 맞을지 모르는 조마조마한 긴장감이 시장에 부담을 키워왔습니다. ㅇ 금리인상 불주사에 대한 마음의 각오는 이미 끝나있다! 미국 금리 인상에 관한 글을 적을 때마다 "불주사"라는 단어를 종종 사용하였습니다. 금리인상이 초등학교 시절 불주사를 앞둔 심리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고학년(5학년 정도?)이 되면 맞았던 불주사는 고학년이 되기 전부터 공포의 존재였지요. (요즘은 불주사가 아니고 아프지 않은 주사라.. 2015. 11. 19.
미국 금리 인상 임박! 과거 연준의장 기준금리와 S&P500을 살펴보다 미국 금리 인상 임박! 과거 연준의장 기준금리와 S&P500을 살펴보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서서히 가시화되어가면서, 글로벌 증시가 갈헐적으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6월에서 9월로 점점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점이 늦추어지기는 하였지만, 올해 하반기 내에는 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으로 나타나면서, '세계 경기가 걱정된다'는 뉴스기사들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과연 미국 금리 인상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과거 연준의장들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윌리엄 맥체니스 마틴 주니어 (1951년~1970년 1월) [윌리엄 맥체니스 마틴 주니어 시기 미국 연준금리와 시장은 급등했다].. 2015.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