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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주식시장 현위치, 금융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눈여겨 보라!

by lovefund이성수 2013. 5. 15.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 진행자 lovefund이성수입니다.

 

미국,일본,유럽 증시의 폭등랠리 속에서 우리증시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흐름이 연일 이어지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증시위치가 상승할 때인지, 아니면 하락할 때인지를 가늠하기 어려우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때에는 군중심리를 분석해보면 시장의 위치를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오늘은 그 군중심리 중, 금융권에서 나타나는 군중심리인, "금융권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을 보면 증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어 글을 준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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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은행/보험/증권에서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살펴보면...

 

2007년 이맘 때였습니다.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2000p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개인들은 증권사,은행으로 펀드를 가입하기 위해서 달려가고 있었지요. 은행에서는 이상하게도 자신들의 예금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을 하지 않고, "OOO차이나펀드", "OO브릭스펀드", "부자되는 OOO펀드" 등 처럼 주식형펀드를 창구에서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은행이 증권사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펀드판매는 은행직원들에 지상과제로 떨어졌었고, 물론 보험사 영업직원들에게도 주식형펀드와 관련된 "변액유니버셜"이 중요한 마케팅 상품으로 부상되었습니다. 펀드는 순식간에 팔려나갔고, 굳이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찾아오니 땅집고 헤엄치던 금융시장이 당시의 흐름이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뜨거웠던 그해, 금융사들이 주식형펀드의 집중하던 그해에는 바로 증시가 상투를 찍던 그 한해가 되었습니다.

 

2008년에 금융위기를 지난 이후에는 이상하리 만큼 안정적으로 금융사들이 변모하였습니다.

모보험 GA 영업팀장을 맡고 있는 필자의 지인은 "요즘 변액보험 판매할 때는 채권형이 대세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더군요. 필자는 당시 그 이야기를 듣고 으아해 하였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진 이후라면 오히려 "주식형"을 더 권해야할 시기였는데, 왜 채권형으로 변액보험을 세팅하려한 것일까? 2007년까지만 해도 주식형으로 변액보험을 세팅하던 그 지인과 금융사의 모습이 마치 시장을 거꾸로 움직이는 "청개구리"와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청개구리 같은 금융사들의 상품판매 행태, 사진참조(pixabay무료사진)>>

 

하지만 그러한 모습이 금융사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의 심리가 고스란히 마케팅전략에 반영되기 때문이지요. 금융사의 마케팅 분석가들은 고객의 심리를 정확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장분위기에 편승해서 상품이 판매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결국 시장의 방향성과는 반대로 움직이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터진 직후에, 만일 강력하게 주식형펀드를 판매한 곳이 있다면, 그 금융사는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입니다. 반대로 2007년 여름같은 상황이었다면, 그 금융상품은 대히트를 치고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을 것이죠. 그 만큼 일반인들의 투자심리가 금융상품 판매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ㅇ 이는 뉴스 통계에서도 확인 가능

 

예를들어 ,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 봄과 2009~2010년에는 원유가와 원자재가격이 폭등하면서 당시 갑자기 "원자재펀드"가 시장에서 히트상품으로 부상되었습니다.

금융사에서 금융상품을 팔기 시작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뉴스매체를 통하여 아름다운 선남선녀 모델이 상품이름이 적혀있는 판플렛을 들고 광고를 하게 되는 뉴스를 내보내게 됩니다.

해당 상품이 많이 발생될 때는 뉴스기사도 많이 생길 것이고, 해당 금융상품이 잠잠할 때는 뉴스도 줄어들게 될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모습이 원자재 펀드 관련한 뉴스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펀드 관련 뉴스의 수와, WTI원유가 가격 추이>>

 

포털사이트 Daum에서 원자재펀드로 뉴스를 검색하여 2007년부터 최근까지의 월단위 뉴스 개수를 조회하여 보았습니다.

보게 되면, 2008년 봄, WTI지수가 폭등하던 시기, 원자재펀드 관련한 뉴스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당시 봄에는 대세는 원유가격 폭등이기에 원자재에 투자해야한다면서 다양한 원자재펀드들이 히트를 쳤었습니다.

 

그러다 2008년 가을 WTI원유가격이 폭락하면서, 뉴스가 자취를 감추었다가, 2009년~2011년사이 WTI가격이 상승세 이어가면서 원자재펀드관련한 기사도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WTI원유가격이 횡보세를 2년여간 보인뒤로 요즘은 원자재펀드 관련한 뉴스 객수는 과거에 비하여 현격하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금융사에서 2008년 봄과 2010년에 원자재펀드를 대규모로 판매하였었지요.

당시의 분위기가 원자재상품 가격의 상승추세가 강하게 이어져왔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도 투자설득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붐이 일어난 뒤에는 해당 금융상품들은 기대이하의 수익률을 보여주게 됩니다.

 

 

현재 증시위치를 보기 위해서는 "고금리예금"뉴스의 개수를 파악하라

 

증권시장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융상품이 바로 은행권의 "예금"상품일 것입니다.

특히, 은행권에서 상품을 마케팅 할 때 "고금리 예금"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서 "고금리 예금" 관련한 뉴스 개수를 파악한다면, 주식시장의 현재 위치를 하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고금리 예금 뉴스 개수와 종합주가지수>>

 

흥미로운 결과를 통계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포털사이트 Daum에서 "고금리예금"이라는 검색으로 뉴스개수를 조회한 결과,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할 때에는 뉴스의 개수가 현격하게 감소하였다가, 증시가 폭락하거나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때에는 "고금리 예금"에 관한 뉴스기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도표에서도 붉은 색선은 종합주가지수, 그리고 파란색막대그래프는 고금리예금 뉴스의 개수인데 증시가 지지부진할 때, 고금리 예금의 개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뉴스가 늘어난 뒤에는 시장이 바닥을 확인한다는 점에서, 최근 2년여 종합주가지수가 횡보하는 가운데 해당뉴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현재 증시의 위치가 주식을 매입하기에 좋은 위치라는 점을 역발상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전 모 금융사에서의 금융상품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채권에 대한 강한 어필을 하는 것을 보고 필자는 의아해 하였지요.

장기적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데도 왜 채권관련 상품을 집중하려한 것일까?

그것은 바로 지금 일반인들의 심리에는 "안전한자산"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과 반대방향의 시선으로 시장을 볼 때, 시장의 바닥과 상투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 해 본다면, 지금은 채권투자보다는 주식투자의 수익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역발상적으로 결론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2013년 5월 15일, 기회 시장! 독자님의 성공투자를 기원드립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드디어, 저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온라인서점에 오늘부터 올라와 있습니다.

책 이름은 "시간을 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입니다.(저자 : lovefund이성수)

독자님의 응원과 성원덕분에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을 주신 많은 독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올리오며,

저의 책과 더불어 성공투자의 길을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저의 첫 책! "시간을 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이 서점에 올라왔습니다. 독자님들의 응원과 힘 덕분에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사진 또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도서안내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회원님의 관심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시간을 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

저자 이성수

출판사 맛있는책

 

10년 1000% 수익률로 검증된 lovefund의 절대수익 & 절대방어 투자전략!주식시장에서 한두 번 돈을 벌었다는 개인투자자나 전문가들은 많다. 그러나 10년 동안 잃지 않고 계속 벌었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lovefund 이성수는 불가능할 것 같은 그 일을 해내었다. 가난한 20대 청년이었던 그는 10년 1000%라는 수익을 내며, 자신만의 힘으로 서울에 집을 사고 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땄으며, 지금도 남부럽지 않은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 그가 주식시장의 약자로서 항상 손실만 봐온 개인투자자들에게 돌파구를 마련해주기 위해 책을 썼다. 개인투자자가 가장 쉽고 확실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종목 선정 전략부터 손실을 원천봉쇄하는 방어 전략, 절대 수익을 창출하는 포트폴리오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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