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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주식투자자들의 지금 속마음! 손실회피심리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주식투자자들의 지금 속마음! 손실회피심리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증시가 조금 무겁게 며칠 흘러가서일까요? 개인투자자분들 사이에서 심리적으로 민감 해 지시는 경우를 왕왕 보게 됩니다. 그런데 지난 3월~4월 그리고 이번 5월 장을 경험하시면서 이런 느낌이 드셨을 것입니다. 같은 등락폭이어도 하락장에서의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한데, 상승장에서는 감흥이 그렇게 크지 않은 느낌말이죠. 이런 심리적 상태는 "손실회피심리"에 기이한 투자심리입니다. 그리고 이 투자심리를 역으로 보게 되면 지금 현재, 그리고 앞으로 증시 상황에 따른 투자자들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ㅇ 전망이론 : 인간은 손실에 더 큰 심리적 반응이 발생한다. 우리 인간은 억겁의 원시시대를 생각하면, 현대와 같은 문명사회를 시작한지는 정말 짧은 시.. 2020. 5. 13.
증시 두 기류의 충돌 : 차익실현vs저가매수 증시 두 기류의 충돌 : 차익실현vs저가매수 요즘 증시흐름을 보다보면, 한쪽에서는 3,4월 증시 급등락 속에 피로가 잔뜩 쌓인 투자자들의 매물이 던져지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쪽에서는 오히려 저가매수가 나타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마치 여름날 소나기 구름처럼, 장중 급매물이 소나기처럼 산발적으로 쏟아지다가도 한편으로는 이를 저가에서 받아가는 매수세가 동시에 등장하며 서로 충돌하면서 증시가 위아래로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로 색이 다른 두 기류의 충돌, 한동안 그 충돌을 불가피하게 관찰해야할 듯 합니다. ㅇ 잔뜩 쌓인 증시 피로감 : 차익실현 매물 가능성도 고조 3월 폭락장 그리고 3월말~4월까지의 급반등 속에 투자자들의 피로가 상당합니다. 몇년 사이에 발생할 변동성이 단 두달만에 벌어졌으니, 마.. 2020. 5. 12.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안하고 밀폐시설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안하고 밀폐시설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는 가운데 빚투!하는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주식투자자라면 빚내어 투자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는 사례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실제 신용융자 잔고 통계도 매우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빚내서 투자하는 습관은 수익은 커녕 큰 손실을 초래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아니 우리네 주식투자 역사가 빚내서 투자한 이들의 패가망신 때문에 주식=도박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습니다. 특히 최근 2030 젊은분들의 매우 공격적인 빚내서 주식투자하는(빚주) 현상은 우려스럽습니다. ㅇ "나는 아니야"라고 마스크 착용안했다가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된 클럽사태처럼 지난 주말, 연휴기간 클럽에서 코.. 2020. 5. 11.
증시로의 수급증가, 매물증발 현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증시로의 수급증가, 매물증발 현상이 현실이 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제법 오랜 기간 매물증발 현상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0년대 내내 시장에서 계속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었으니 매물이 쏟아진다는 표현은 자주 사용되어도 매물증발/매물잠김 표현은 그저 부동산 시장에서나 나타나는 현상처럼 느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대규모 개인투자자금이 유입되고 3월 폭락장과 4월 급등반등장을 거치는 과정에서 개인이 외국인의 "급매물"을 모두 흡수하고 나니 시장에 매물이 증발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증시는 작은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ㅇ 주식시장과 전혀 다른 세상 이야기였던 매물증발, 매물잠김 현상 매물증발, 매물잠김이라는 표현은 주식시장에서는 .. 202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