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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1178

뒤숭숭하고 어지러운 주식시장 : 오히려 편안히 바라보다. 뒤숭숭하고 어지러운 주식시장 : 오히려 편안히 바라보다.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확진자수 급증 소식에 증시가 연 이틀 째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우리와 커플링 되어 움직여야할 중국증시나 여타 아시아 증시는 고요한데 한국 증시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 그 공포감이 극에 이르고 있습니다. 독자님들의 답글 및 다양한 반응들을 보다보면 지금 현재 투자자들이 매우 심리적으로 날카로워져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제 증시토크에서 언급드린바처럼 감정이 지배하는 증시 그 자체입니다. 이런 시장 속에서 저는 오히려 담담히 무감각하게 증시를 바라보고자 합니다. ㅇ 날카로워진 사람들 : 지인이 겪은 사회적 군중심리 필자의 지인 중에는 큰 회사에 콜센타에서 근무하는 분이 있습니다. 친절하게 상담하여주는 그 회사에서 최우수 상담원이.. 2020. 2. 21.
대형주로만 쏠리는 모멘텀 : 소형주에 언제 볕드나 대형주로만 쏠리는 모멘텀 : 소형주에 언제 볕드나 모든 투자 대상은 가격 움직임에 따라 모멘텀이 존재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멘텀이 있다고 말하면 상승모멘텀을 의미하지요. 그런데 이 모멘텀을 추세 추종 투자자들이 체계적으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모멘텀만 보고 가즈아!를 외치며 투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런데 최근 2~3년 사이 주식시장 내에서 모멘텀의 쏠림이 심해지다보니 대형주 중심의 차별화 장세가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ㅇ 군중심리는 상승하는 쪽에 계속 마음을 둔다. 투자자들이 상상하는 가장 최고의 매매는 상승추세로 접어들 때 매수해서 하락추세로 꺽일 때 매도하는 것입니다. 마음은 그렇긴 하지만, 상승추세, 하락추세라 생각되는 시그널들이 가짜 시그널인 경우도 많은 것.. 2020. 2. 5.
고배당주들 연초 낙폭과대 발생 : 어랏? 무슨일이? 고배당주들 연초 낙폭과대 발생 : 어랏? 무슨일이? 올해 초 특이하게도 고배당주의 주가 하락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어쩌면 작년 연말 배당락일 이후 강하게 하락하고 있는 고배당주의 낙폭. 유난히도 올해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지, 오늘 증시에서 곰곰히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 고배당 종목들 중에는 가치주들이 많이 포진되어있기에 가치투자자분들의 상대적 소외감이 느껴지실 듯하여 글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ㅇ 매우 노골적인 : 2020년 1월 현재 고배당 종목들의 낙폭 말 그대로 매우 노골적입니다. 어떤 통계자료를 굳이 들고오지 않더라도 배당주를 대표하는 코스피고배당50지수와 종합주가지수 차트만 보아도, 올해 초 고배당 종목들의 낙폭으로 인한 고배당지수의 하락은 꽤 심하게 관찰되어지고 있습니.. 2020. 1. 10.
2019년 증시 끝자락에서 지난 20년을 뒤돌아보다. Since 1999 2019년 증시 끝자락에서 지난 20년을 뒤돌아보다. Since 1999 크리스마스 이브여서일까요? 주식시장도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저 또한 왠지 모르게 책상을 벗어나 있고 싶은 오늘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올해 2019년은 제가 실제 돈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20년이 되는 해라는 것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모의투자부터는 30년...) 그 지난 20년간의 증시가 머리 속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오늘 잠시 1999년부터 20여년 간의 주식시장에서의 회고를 짧막하게 남겨보고자 합니다. ㅇ 격동의 1999~2008년, 10년 제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해는 1999년 봄이었습니다. 그 직전까지 일단 공부하고 시작해야한다며 다양한 투자 서적을 접하였었지요. 책에서 투자대가들은 자신의 생활주.. 201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