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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가85

미국증시 버블우려, 그 버블의 진실는 무엇일까? 미국증시 버블우려, 그 버블 속엔 무슨 의미가? FOMC회의가 다가오면서, 요즘들어 자주 등장하는 경제학자 이름이 있습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이지요. 언론상의 타이틀을 보다보면 쉴러 교수가 버블 붕괴를 우려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기사의 제목만 보고, 버블붕괴로 인해 세계 공황까지 올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미국증시의 버블 붕괴 우려에 관한 뉴스의 제목만 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ㅇ 로버트 쉴러 교수가 "비관론자"라구? 중립! 로버트쉴러 교수가 명성을 떨친데에는 저서 비이성적 과열이 출간되자마자 2000년 IT버블이 붕괴되었고, 2005년에는 부동산 가격 버블붕괴에 따른 우려를 예상하였고, 그 예상이 현실에 나타났.. 2015. 9. 15.
대북리스크까지 부각된, 내우외환 증시 대북리스크까지 부각된, 내우외환 증시 미국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 중국 증시와 경기 침체 우려 등의 대외적 악재가 연이은 가운데 한국증시는 대북리스크까지 겹치면서 내우외환 증시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검은금요일로 수식되는 오늘 장세 속에서 내우외환에 빠진 한국증시에서의 리스크 요인들을 다시 분석 해 보면서, 냉정을 되찾야 할 때입니다. ㅇ 대북리스크, 한국증시에 끊임 없는 부담 대북리스크는 한국증시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높이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화해 모드가 조성 될 때에는 대북리스크가 축소되면서 시장에 부담을 줄이고 한국증시에 대한 요구수익률(리스크 프리미엄)이 낮아지지만, 북한이 한국에 도발을 자행하게 될 경우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한국증시를 평가 절하시키는 악재로 작용 해 왔습니.. 2015. 8. 21.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9월 경제 위기설, 오히려 반갑다. 입추가 지난 후로 밤에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낮에는 8월 무더위가 강렬한 햇발과 함께 남아있지만, 밤공기와 새벽공기에서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지금, 9월 경제 위기설이 회자되면서 증시 분위기를 망치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가을이 오면, 유난히 부각되어온 9월(또는 가을) 경제 위기설 증시에 부담을 안겨주지만 필자는 오히려 반갑게 느껴집니다. ㅇ 가을이 오면, 굵직한 경제적 사건이 이어졌었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라는 가수 이문세씨의 "가을이 오면" 가사의 낭만과는 달리 주식시장에서는 굵직한 경제 사건이 증시에 굵직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9월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금융가.. 2015. 8. 18.
진흙 속 흑진주? 지금 발에 밟히고 있다. 진흙 속 흑진주? 지금 발에 밟히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을 집맥하는 가치투자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투자 격언 중에는 "진흙 속 버려진 흑진주를 찾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투자자라면 익히 알고 있는 격언이고, 버려진 흑진주를 찾고자하는 마음은 투자자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실제 투자 현실에서는 발에 흑진주가 가득 밟히고 있어도, 그저 귀찮게 하는 돌조각으로 취급하고 버려진 흙진주를 찾기 어렵다고들 합니다. ㅇ 빛나는 종목만 눈에 들어오는 것이 현실... [화려한 주가랠리는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화려한 주가를 뽐내는 주식들은 꾸준한 주가 상승을 이어오면서 그 주가 상승으로 인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게 됩니다. 주가가 상승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회사는 "잠재력"이 .. 2015.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