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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106

예상보다 D-day가 늦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도 생각 해 보다. 예상보다 D-day가 늦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도 생각 해 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여의 상승장이 지속되었다보니 D-day(Doom's Day)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자 마음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필자도 올해말 혹은 내년 초에 중요한 시그널이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염두 해 두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D-day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시나리오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D-day 직전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패턴인 "버블 과열"이 한국증시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은 차후 증시를 확정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아닌 예상 시나리오에 대한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한국 증시에 대한 군중심리 : 너무도 고요하다. 작년 .. 2018. 3. 22.
설명절, 가족들의 대화 속에서 투자심리를 읽을 수 있다. 설명절, 가족들의 대화 속에서 투자심리를 읽을 수 있다. 여의도 출근길, 설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까치 소리가 유쾌하게 들리는 아침입니다. 드디어 내일부터는 설명절 연휴가 시작되는군요. 명절을 앞둔 거래일에는 필자는 꼭 명절날 휴먼인덱스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lovefund증시토크를 적곤 합니다. 올해 설날에는 다른 주제를 잡아볼까 고민하였지만 까치소리에 설날 이미지가 머리 속에 박히면서 올해도 설명절 가족들 대화에서 염탐(?)해야할 포인트를 글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독자님의 설날 가족들 대화 속에서 투자에 관한 분위기를 답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ㅇ 투자에 관한 대화 : 부동산이 주축일 듯, 주식은(?) 명절에 가족 친지들이 모이면, 아이들 크는 이야기 교육이야기 등등 다양한 주제가.. 2018. 2. 14.
한국증시, D-day까지는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았다. 한국증시, D-day까지는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았다. 증시토크를 매일 쓰기 시작한지 횟수로 7년여 되어갑니다. 그 오랜기간 필자는 시장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써왔습니다. 그 후 주가지수는 오랜 박스권을 벗어나 2500p영역대에 들어왔습니다. 필자는 작년 말부터 조금씩 증시 흐름이 바뀌게 되는 D-day를 마음 속으로 단계적으로 준비하자는 논지의 글을 간간히 적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독자님에 따라서는 매수/매도 등 극단적으로 해석할 수 있기에 최대한 중립적으로 써왔습니다만, 간간히 시장이 무너지는 Doom's Day가 바로 오늘이냐고 물으시는 독자님들도 계시어 오늘 글을 통해 이야기드리고자 합니다. ㅇ 한국 증시, 한동안은 더 갈 여지가 충분하다. 사람의 심리는 질문에 대하여 예/아니요 식으로 명.. 2018. 2. 2.
주식시장의 지난 5년, 매일 함께한 시간을 잠시 뒤돌아보다. 주식시장의 지난 5년, 매일 함께한 시간을 잠시 뒤돌아보다. 5년 전인 늦가을인 즈음, 필자는 매일 증시에 관한 글인 증시토크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번에도 칼럼과 글을 써오기는 하였지만, 드믄 드믄 마음이 갈 때만 글을 썼었지요. 2012년 10월 31일 매일 글쓰기가 시작된 이후 어느 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그 날부터 보름여의 시간이 흘러간 오늘, 가을 낙엽과 함께 잠시 지난 5년을 잠시 뒤돌아 보았습니다. ㅇ 5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늦가을. 5년 전 글들을 잠시 뒤적 뒤적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매일 글쓰기가 시작된 것은 2012년 10월 31일이었고 그 전에는 이삼일 간격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려왔었습니다. 더 이전으로 가서 WayBackMachin.. 2017.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