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몰캡109

주식시장, 계절의 순환처럼 돌고 돈다. 주식시장, 계절의 순환처럼 돌고 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러시아 모스크바보다도 추운 혹한의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날씨를 경험하게 되면 추운 겨울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듯 합니다만 동지를 지난 이후 해는 점점 길어지고 있는 것처럼 점점 날씨는 따뜻해져 가다 봄이 찾아오게 됩니다. 주식시장도 이러한 날씨와 같아서 우라가미 구니오는 주식시장을 사계절로 묘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증시 전체 뿐만 아니라, 시장 내부적으로도 사계절처럼 증시는 순환하며 돌고 있습니다. ㅇ 가장 추운 혹한이라하더라도 점점 봄으로 다가가는 것처럼 [서울 최저-최고 월평균 기온 추이, 자료참조 : 기상청] 영하17도의 서울 날씨가 연일 이어지다보니 이러다 한국도 북극처럼 꽁꽁어는 것은 아닌지, 이번 겨울은.. 2018. 1. 24.
스몰캡의 하반기 약세, 이례현상이 반복되는 이유를 생각 해 보다. 스몰캡의 하반기 약세, 이례현상이 반복되는 이유를 생각 해 보다. 올해는 유독 스몰캡 약세가 지속되어왔습니다. 주가지수가 앞서 나가는데 반하여 스몰캡의 부진이 지속되다보니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분위기 입니다. 여기에 늦가을 이후 잠시 소강 국면에 있다, 12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소형주의 부진은 매년 반복되는 하반기 스몰캡 약세라는 이례현상을 고정 현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스몰캡에서 나타나는 하반기 시장대비 약세 현상, 그 원인은 어디에서 오는지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무엇을 보아야할지 오늘 글에서는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ㅇ 스몰캡의 상반기 강세, 하반기 약세 패턴 스몰캡, 소형업종의 주가지수 대비 수익률을 추적하다보면 독특한 반복적인 패턴이 관찰됩니다. 상반기에는 시장대비 강세, 하반기에는 시장.. 2017. 12. 19.
자금흐름이 바뀌려는 과정:연기금의 코스닥/스몰캡 비중확대 유도 자금흐름이 바뀌려는 과정:연기금의 코스닥/스몰캡 비중확대 유도 비오는 금요일입니다. 어렸을 때는 비가오면 학교 운동장에서 비오는날 흙장난을 하기도 하였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그 흙장난 중에는 일종에 물길을 만들어 강을 만들었다면서 좋아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옆에 새로운 물길을 만들고 작은 물고라도 열으면 그 쪽으로도 어느 사이엔가 물이 제법 흐르기 시작합니다. 현재, 연기금의 자금이 메말라 있는 코스닥과 스몰캡 종목군에 이렇듯 새로운 물길이 만들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ㅇ 패시브 전략 강화로 힘이 빠졌던 코스닥과 스몰캡. 작년 봄, 국민연금의 패시브 전략 강화가 언급된 이후 우연이든 필연이든 서서히 증시는 코스닥과 소형주의 부진 속에 거래소 대형주들은 승승장구하는 차별화 장세가 심화되었.. 2017. 11. 3.
스몰캡은 언제 따라갈까요? 차별화 장세는 언제까지? 스몰캡은 언제 따라갈까요? 차별화 장세는 언제까지? 증시에 호재성 재료가 가득합니다. 국내 3Q GDP성장률도 고무적이고 3분기 고무적인 성과를 발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분위기 속에 이번주 장중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잠시 2500p를 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스몰캡으로 통칭되는 중소형주에는 온기가 들어오지 않은 듯 합니다. 그나마 중형주는 따라잡다 못해서 9월 중소형주 쇼크를 넘어서는데 소형주는 조마조마하게 개인투자자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들어 심화된 차별화 장세와 스몰캡 약세 과연 언제 마무리 될지에 대해 고민 해 봅니다. ㅇ 올해 스몰캡 약세 : 복기하여보면... 어찌보면, 종합주가지수와 대형주가 지난 7년여의 박스권 장세에 억눌려있었던 상승분이 올해 분출하고 있는 듯 합니.. 2017.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