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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융자161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안하고 밀폐시설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안하고 밀폐시설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는 가운데 빚투!하는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어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주식투자자라면 빚내어 투자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는 사례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실제 신용융자 잔고 통계도 매우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빚내서 투자하는 습관은 수익은 커녕 큰 손실을 초래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아니 우리네 주식투자 역사가 빚내서 투자한 이들의 패가망신 때문에 주식=도박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습니다. 특히 최근 2030 젊은분들의 매우 공격적인 빚내서 주식투자하는(빚주) 현상은 우려스럽습니다. ㅇ "나는 아니야"라고 마스크 착용안했다가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된 클럽사태처럼 지난 주말, 연휴기간 클럽에서 코.. 2020. 5. 11.
주가지수 2000p직전 피로가 쌓인 증시, 쪽잠은 괜찮지만 푹자면 기차는 떠난다. 주가지수 2000p직전 피로가 쌓인 증시, 쪽잠은 괜찮지만 푹자면 기차는 떠난다. 저의 증시토크를 오래 보아오신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증시가 저평가된 시기일 수록 긍정론을 강하게 피력합니다. 현재 한국증시 저평가된 것은 맞기에 한국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즐거운 연휴가 길어져도 피로가 쌓이는 것처럼 반등장이 오래동안 충분히 이어지게 되면 증시 피로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한번정도는 증시가 피로에 취해 잠시 쪽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졌을 때 증시가 쉬어간다하여 같이 잠들다 못해 "푹~~~"자버리면 안됩니다. 푹~~~ 자다보면, 증시철도999는 이미 떠나고 없을테니까요. ㅇ 연휴가 길어지면 피곤해지는 것처럼, 증시반등도 지속되다보면 피로물질이 .. 2020. 5. 4.
11년 전으로 돌아간 주식시장 : 과거 급락장 때 내 자신을 떠올려보다. 11년 전으로 돌아간 주식시장 : 과거 급락장 때 내 자신을 떠올려보다. 급락장은 야속하게도 순식간에 벌어집니다. 어어 하는 사이에 낙폭이 커지다가 종국에는 끝을 알수 없는 투매가 발생하지요. 투자자들은 심리적 패닉 속에 끝을 알 수 없기에 인내심이 극에 이르렀을 때 감정적인 투매에 동참하고 맙니다. 주식시장은 그래서 참으로 야속한듯 합니다. 어제 잠들기전, 문득 2008년 당시 내 자신 그리고 2000년 당시 내 자신은 어떻게 그 당시를 보냈는지 생각하다가, 저의 블로그에 2008년에 적은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ㅇ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만든 저의 투자블로그 : 그 속에 글들을 보다가. 2008년 이전에는 모포털사이트에 칼럼을 기고하여왔었다가, 글을 모아야하겠다는 생각에 2008년 어느날 티스토리 블.. 2020. 3. 19.
역대 증시 급락장과 현재를 비교하다 : 단 8거래일만에 지수 20%급락 역대 증시 급락장과 현재를 비교하다 : 단 8거래일만에 지수 20%급락 연일 이어지는 급락장이다보니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3월 5일 이후 단 8거래일만에 종합주가지수가 20%가까이 급락하였고, 2월 중순 본격적인 하락을 감안하면 22거래일만에 26%하락한 요즘 장세입니다. 매우 강력한 하락이 발생하다보니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지고 끝없는 공포감에 빠지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심리적인 공황이 반복되는 지금 입니다만, 과거 급락장과 오버랩하여 현재를 바라보고자 합니다. ㅇ 2020년 코로나19 패닉장세 vs 2011년, 2008년 그리고 2000년 급락장과 비교하다. 이번 하락장과 비교할 수 있을 급락장은 이제 2011년 유럽위기를 넘어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00년 IT버블 붕괴..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