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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11

일장춘몽, 꿈 속의 주가는 남들보다 빨리 깨어나야 일장춘몽, 꿈 속의 주가는 남들보다 빨리 깨어나야 따뜻한 봄볕에 만들어진 그늘에서 낮잠을 잤던 추억을 한번 정도는 누구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편안한 곳에서 꿈꾼 것이 마치 사실처럼 느껴졌다는 옛 이야기에는 남가일몽 등이 있지요. 그런데, 최근 몇몇 섹터에 있는 종목들을 보다보면 남가일몽과 같이 꿈같은 주가에 있는 경우를 왕왕 접할 수 있습니다. 꿈이 길어지다보면, 현실과 꿈이 구분이 가지 않게 되지요. 달콤한 꿈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지만, 주가가 단지 일장춘몽과 같다면 현실에서는 끔찍한 악몽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ㅇ 일장춘몽, 꿈은 오래 꿀 수록 현실로 착각하게 된다. 주식 이야기가 아닌 꿈이야기로 글을 이어가니 조금 생소하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주가를 오랜기간 보다보면, 이게 꿈 속에서 만들.. 2016. 7. 26.
인력 구조조정, 주가와 기업에 약일까 독일까? 구조조정, 주가와 기업에 약일까 독일까? 날이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인력 구조조정 이야기가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조선업계의 대규모 인력 감축 소식, 매년 반복되는 금융회사들의 구조조정 뿐만 아니라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이슈로 인한 잠재적 인력 감축 가능성은 추워진 날씨 속에 마음까지 얼어붙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인력 구조조정 과연 주가와 기업에 약이될 수 있을까요? ㅇ 기업 생존을 위해 진행 되는 구조조정 경기가 호황이거나 사업이 커져갈 때에는 회사는 커가는 외형에 맞추기 위하여 고용을 늘려 직원수를 늘리지만, 경기가 꺽이기 시작하면 그 직원수를 감당할 수 없기에 인력 구조조정이 이어지게 됩니다. 과거 1997~8년 IMF사태를 겪으면서 한국 사회에 일상용어로 등장한 "구조조정".. 2015. 11. 2.
증시에서 가장 큰 호재는 "저평가"라는 진리가 부각되는 요즘 안녕하십니까. 증권경제방송 전문진행자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올해 내낸 지루한 장세속에서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다는 뉴스기사를 아침에 접하였습니다. 국내 주식투자인구가 2011년 528만명에서 2012년 502만명으로 크게 줄었더군요. 주식시장이 몇년째 횡보장이 이어지다보니, 실질적으로 삼성전자 등의 시가총액 상위 몇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종목들이 큰 주가하락을 보였기 때문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최근 증시흐름에서 특이한 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몇년동안 정말 서러울정도로 하락하던 종목들이 저평가영역에 들어서고, "작은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죠. 이런 현상에서 이런 주식격언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더군요 "증시에서 가장 큰 .. 2013.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