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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65

미국금리+하드브렉시트+삼성전자, 악재는 일시에 몰리긴하는데 미국금리+하드브렉시트+삼성전자, 악재는 일시에 몰리긴하는데 최근들어 시장에 무거운 추를 매단 듯, 10월 증시는 지지부진합니다. 마치 이슬비에 젖은 것처럼 은근히 낙폭을 키우고 주식시장에 한기를 느끼게하는 요즘 장세를 보다보면, 은근히 굵직한 악재들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하락장이 만들어지면 악재는 좀비영화 속에 좀비들처럼 우루루 쏟아져 나와 투자자들을 공포에 떨게 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10월 무거워진 시장 분위기 속에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고 있는 악재들을 어떤 관점에서 보아야하지 생각 해 봅니다. ㅇ 국내 문제 : 삼성전자 지난달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파문은 결국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조원 이상 감소시키는 지경에 이르렀고, 그 여파는 이번주에 몰아치면서 170만원.. 2016. 10. 13.
삼성전자,한국전력만 好好? 시장이 좋아지면 분위기가 바뀐다. 삼성전자,한국전력만 好好? 시장이 좋아지면 분위기가 바뀐다. 올해 장세의 특징이라하면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힘없이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 삼성전자와 한국전력만이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단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한편에서는 체감지수는 너무도 춥다고도 합니다. 차별화장세로도 볼 수 있는 요즘 시장, 하지만 시총 탑권에 있는 종목들의 선전은 시장 분위기를 바꾸면서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ㅇ 삼성전자, 한국전력은 20%넘는 주가 상승 [올해 시총 Top종목들의 주가흐름은 매우 강하다] 올해, 시가총액 1,2위에 랭크되어있는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의 주가는 예년과는 다른 그리고 다른 시총상위종목군들과는 다른 강한 주가 상승을 만들고 있습니다. 7월 오늘까지 올해들어 20%이상 .. 2016. 7. 20.
조정장 속 가치투자는 변한게 없지만, 투자심리는 수시로 변한다. 조정장 속 가치투자는 변한게 없지만, 투자심리는 수시로 변한다. 종합주가지수 기준, 4주 연속 조정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지난달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조정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분위기였었지만, 조정세가 길어지다보니 이러다 증시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비관적인 투자심리가 투자자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조정장 그런데 변한건 없습니다. 그저 투자자들의 마음이 수시로 변할 뿐입니다. ㅇ 다시 시장 심리를 휘감은 비관론 종합주가지수 2000p를 넘겼던 지난달 중순 때만 하더라도, 현재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조정장이 잠깐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증시 밖에 일반인들은 계속 주식시장에 대하여 비관적으로 보았지요) 2월 .. 2016. 5. 19.
길게 느껴졌던 1분기 증시를 보내며... 길게 느껴졌던 1분기 증시를 보내며... 3월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에도 꽃들이 만개할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 졌습니다. 그런 날씨처럼 시장도 훈훈해지고 있지만, 올해 1분기의 시작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한 겨울 혹한과 같았던 지난 1,2월 장세를 생각하면 이번 1분기는 유독 길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1분기 증시를 보내면서 그 뒤를 보다보면 주식투자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실력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ㅇ 무차별 폭격이 나타났었던 1,2월장세 올해 1월이 시작되자마자 중국발 악재가 증시를 휘감았습니다. 쌩뚱맞게도, 올해 첫 거래일부터 중국 주식시장에서 시행된 서킷브레이커는 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가 아닌, 투자자를 모두 죽이는 제도가 되고 말았습니다. 장중 서킷브레이크가 2번째로 발동되면.. 2016.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