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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1052

주식투자에서 감정을 빼면... 주식투자에 있어서 투자자들이 겪는 가장 큰 걸림돌은 감정이다. 감정...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긴하다. "사랑의 감정", "부모 자식간의 감정", "친구간의 의리", "기쁜일 있을 때 웃음", "누군가 나를 공격하면 나오는 분노" 등등등 이러한 감정은 인간이기에 자연스럽게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필자도 일정부분은 감정이 많은 캐릭터 중에 한사람이긴 하다. 높은분에게 중요한 발표를 할 때면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서 말을 더듬기도 하고, 슬픈 드라마를 보면 저절로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누군가 나에게 비난을 가하면 흥분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을 가진 필자도 인간이다. 그런데, 이 감정이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이런 상황을 가정해보자.. 내가 가진 한종목에 몰빵 투자를 했는데,.. 2012. 3. 19.
불안함 속에 극복한 한주간의 시장 한주동안에 지나간 일들이라고 하기에는 많은 이벤트들이 이번 한주에 있었다. 매일매일 출렁거리는 악재로 시장이 억눌렸는데, 불안불안함 속에서도 잘 견딘 한주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월요일은 기대했던 중국 전인대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작년에 비하여 낮추었다는 소식에 전세계시장이 약세흐름을 보였고 화요일 이후에는 그리스 국채 교환 이슈로 전세계 증시가 한번 더 출렁일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이라는 부담감으로 한주내내 시장을 보내더니, 급기야 쏟아진 프로그램 매도. 월요일부터 시작된 외국인의 매도세 외국인의 3월들어 급변한 매도세는 심리적으로 부담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모든 정황이 부담스럽게 흘러갔더 월~목요일... 그리고 시장은 수요일까지 -2.5%대의 하락을 보였다. ㅇ 주식시.. 2012. 3. 9.
중소형주의 랠리 계속 이어질까? 최근 중소형주에서 수상하게 급등하는 종목들이 종종 발견되고 있다. 1월과 2월 시장이 좋았던 면도 있지만 2월들면서 특히 중소형주에서 특이종목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을 수시로 목격하게 된다. 이러한 모습은 "중소형업종지수"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사항으로 아래의 거래소 중소형업종지수를 보면 올해들어 1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10%미만의 상승을 보였다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5%p이상 초과상승하였다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ㅇ 중소형주의 랠리 : 일시적인 현상? 요즘 중소형주의 시세분출하는 종목들은 아래의 차트처럼 쉽게 발견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소형주의 랠리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러한 중소형주의 랠리는 여러가지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로는 올해 대선/총선에 따른.. 2012. 2. 23.
주식시장은 꼼수다? 안녕하십니까 lovefund이성수입니다. 요즘 인터넷가(街)에는 "나는 꼼수다"라는 팟캐스트가 히트를 치고 있다. 듣다보면 정신없기도 하지만, 한번 방송에 2~4시간씩 이야기하는 그들의 입담에 놀라기도한다. 웬지.. 제목 "나는 꼼수다"는 "나는 가수다."를 처음에 패러디 한듯 싶지만, 이제는 고유명사처럼 되었다. 필자도 오늘 글의 제목은 그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나는 꼼수다"를 패러디해서 "주식시장은 꼼수다?"로 정하고 글을 이어가도록 해볼까 한다. 제목을 이렇게 정하고 글을 쓰는 것 자체가 페이지뷰를 늘리는 꼼수가 아닌가?^^라는 양심 한귀퉁이의 목소리가 나오기는 하지만,, 한번 시류에 편승한 제목으로 글을 이어가겠다.. 꼼수 : [명사] 째째한 수단이나 방법, 남을 속이기 위한 얕은 방법 등등 필자.. 201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