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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379

증시유동성이 만든 비이성적인 2020년 증시현상 몇가지를 박제하다. 증시유동성이 만든 비이성적인 2020년 증시현상 몇가지를 박제하다. 증시에 넘치는 유동성 대단합니다. 개인투자자의 투자자금은 연일 밀물처럼 증시로 유입되고 있고 8월들어서도 개인투자자는 매수세를 이어가며 1조원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이 와중에 8월 3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2조원 넘게 급증하였습니다. 밀물처럼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개인투자자 자금은 결국 증시 여기저기에 비이성적인 증시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몇가지 비이성적인 증시 상황을 박제하여 기록으로 남겨놓고자 합니다. ㅇ 신풍제약이 폭등하니 신풍제지도 급등???? 지난 7월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Hot한 종목은 신풍제약이었습니다. 신풍제약의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7월 한달에만 최대 5배 넘.. 2020. 8. 5.
2020년 증시상승장, 99년 즈음의 압축판을 보는 듯 2020년 증시상승장, 99년 즈음의 압축판을 보는 듯 3월 팬데믹 쇼크 이후 꾸준히 상승한 주식시장은 어느덧 종합주가지수 2300p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상전벽해라는 말이 주식시장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단 5개월만에 주식시장은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증시와 주변 여러 상황들을 관찰하다보면 2020년 현재 증시 상황이 마치 1999년 즈음 증시를 압축해 놓은듯 한 느낌을 받습니다. ㅇ 99년 증시가 오기 직전 IMF사태 대폭락장, 이번 급등장이 오기 직전 3월 코로나쇼크 99년 증시는 정말 화려하였습니다.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그해 82.8%상승하면서 세계 최상위권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니 그 상승률 자체만으로도 절대적인 수치입니다. 99년 장세가 오기 직전.. 2020. 8. 4.
글로벌증시 주도권은 결국 코로나를 누가 먼저 통제하느냐가 관건 글로벌증시 주도권은 결국 코로나를 누가 먼저 통제하느냐가 관건 7월 증시가 지난 금요일 마감되고, 뒤적뒤적 여러 국가들의 2020년 증시를 뒤적거려보았습니다. 한눈에 보더라도 2020년 한국증시는 세계 어떤 국가들보다도 선방한 매우 양호한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팬데믹 사태 관련 데이타 그리고 향후 경제성장률 OECD예상치를 함께 살펴보다보니 몇가지 눈에 띄는 특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향후 글로벌 증시의 주인공이 누가될 것인지 짐작하게 하였습니다. ㅇ 2020년 G20국가 증시 중 한국증시 매우 양호한 성과 (2020년 7월말 기준) 7월 말일을 기준으로 2020년 한국 코스피 종합주가지수의 등락률은 +2.4%였습니다. 3월 코로나 쇼크로 인해 실감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2020. 8. 3.
공매도금지 연장가능성:만약 재개된다면? 숏플레이어가 공포에 빠진다 공매도금지 연장가능성:만약 재개된다면? 숏플레이어가 공포에 빠진다 공매도에 대한 주제는 증시토크로 잘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공매도라는 단어 자체만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악플이 달리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그 만큼 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거부감이 큰 것 또한 사실일 것입니다. 현재 2020년 3월 이후 6개월간 공매도가 중단되어있고 어제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금지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이 시점에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만약 공매도가 재개 된다면 증시에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이 점에 대해 저는 오히려 공매도 플레이어들이 이전과 달리 공포에 빠질 것이라 봅니다. (※ 공매도라는 단어 자체에 묻지마 악플은 사양합니다.) ㅇ 지난 2010년대, 증시 체력이 약화되며 공매도.. 2020.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