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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379

신용융자 증감, 과연 증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신용융자 증감, 과연 증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어제(8/18일 화) 증시가 허무하게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었습니다. 팬데믹 이슈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1시부터 매물이 쏟아진 점은 신용융자 마진콜이 작용한 것도 원인이었을 것입니다. 어제 장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용융자 잔액 증감이 과연 어느정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까?" ㅇ 어제(8월18일,화) 오후 1시가 되자 악성매물이 쏟아졌고 [8월 18일 신용융자 강제 청산이 1시부터 집행된 것으로 추정] 지난 3월 코로나 쇼크로 증시가 폭락할 때도 그렇고 점심시간이 막 지난 후인 오후 1시가 되면 정확히 매물이 쏟아지는 현상이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날 관찰되곤 합니다. 어제도 그러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오후 1.. 2020. 8. 19.
코로나 재확산 vs 유동성 팽창 : 증시를 어느쪽이 지배할 것인가? 코로나 재확산 vs 유동성 팽창 : 증시를 어느쪽이 지배할 것인가? 조마조마했던 팬데믹 확신이 연휴사이 급증하였고, 주말사이에는 마치 팬데믹을 확산시키기라도 하듯 비이성적인 상황들이 벌어지기까지 하였습니다. 다른 어떤 국가보다 방역을 잘 해온 한국. 하지만 비이성적인 불특정다수의 행동들은 결국 심각한 팬데믹 확산을 발생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가을이 즈음 2차 팬데믹 확산이 예상되었지만 이미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2차 팬데믹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이 부분이 과연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대해 연휴를 마치며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ㅇ 씁쓸한 현실 : 조짐은 계속 있어왔다. 누군가는 막고, 누군가는 퍼지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누군가는 무너트리고, 누군가는 아무생.. 2020. 8. 18.
주가지수 2500p을 앞두고, 지난 5개월 단상 속 만인군상 주가지수 2500p을 앞두고, 지난 5개월 단상 속 만인군상 벌써 5개월이 흘렀습니다. 3월 코로나쇼크로 전 세계 증시가 폭락장을 보낸 이후 5개월이 흘렀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시장은 3월 쇼크 회복을 넘어 2018년 최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유동성이 만든 힘 속에 시장은 그렇게도 빨리 흘러갔습니다. 문득 오늘 아침 지난 5개월을 뒤돌아보다보니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 3월 증시 급락 속 "나라망한다"던 뉴스매체과 SNS매체들에 휘둘린 개인들도 있고 지난 3월... 지금은 전혀 상상이 안가시겠지만... 코로나 쇼크와 유가 폭락 속에 한국증시 그리고 전세계증시가 폭락하던 그 때, 국내 언론사들의 뉴스와 일부 유튜버, SNS 글들을 보면 당장 한국이 망할 것이라는 기사와 영상 그리고 글들.. 2020. 8. 13.
먼저 매수하려 몰려드는 매수세 : 개인vs외국인 먼저 매수하려 몰려드는 매수세 : 개인vs외국인 2020년 한국증시의 주인은 개인투자자입니다. 과거의 잣대로 개인을 비하하여도 현재 개인의 엄청난 유동성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요. 그리고 이 개인의 유동성에 지난달 중순부터 외국인이 가세하였습니다. 먼저 매수하기 위해 각다구떼처럼 달려드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점입가경, 증시는 점점 흥미진지해 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관은 항상 말씀드린 것처럼 존재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가지수가 2500p에 이른다면 모든 투자자들이 FOMO증후군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ㅇ 개인의 매수세는 상수화! 달러가치 하락속 외국인의 매수는 겨우 시작 일시적이었지만 지난 8월 3일 고객예탁금이 2조5천억원 이상 당일에 급증하면서 5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개인의 끊임없는.. 202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