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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1247

전세계 대공황의 공포로 접어드는가 전일 미국 증시는 붕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급락마감하였다. 일일 등락률이야 3%대의 하락 마감이었지만, 어제 미국 증시의 하락은 종가기준으로 12년만의 최저치까지 밀고내려온 결과를 초래하였다. 만일 12년전, 미국주가지수를 추종하는 Index Fund에 투자한 투자자라면, 다시 원금으로 회귀하였다는 이야기가 된다. 고점대비 50%이상하락한 S&P500지수는 2002~2003년의 저점대까지 뚫고 바닥을 알 수 없는 하락추세를 더 강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장을 마쳤다. 현재, 전 세계가 금융시스템의 붕괴라는 불안감에 다시 휩쌓이기 시작하였다. 비록 작년 11월~올해 1월 사이에 반등장이이어졌지만, 전저점 붕괴라는 무게감은 시장을 다시금 혼란스럽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이번 하락에 주된 원인은 미국.. 2009. 2. 24.
왜 악재는 한꺼번에 몰려오는가... 2월 첫 폭락장 지난달 15일 우리증시는 6%의 급락장을 맞았다. 그 전날 오바마 대통령 취임하면서 기대감이 시장에 노출되었다는 분위기와 더불어 차익매물성 매도세가 이어졌던 것이다. 그 이후,, 한국증시는 중국본토증시와 더불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왔었다. 1200p도 회복해주기도 하고, 고무감에 휩쌓였었다. 하지만, 글로벌증시에서 올해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국가는 중국본토와 한국증시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부분의 국가들의 주식시장은 올해도 약세장을 면치 못하였다. 잠시 중국분위기에 한국이 도취되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던 것이다. 그 상대적 강세라는 것이 쥐약이 되었을까. 오늘(09년 2월17일 화요일) 우리증시는 한달만에 폭락장을 맞고 말았다. 종합주가지수가 4.11%급락한 1127.19p까지 내려왔는데, 그 .. 2009. 2. 17.
인간은 감정에 지배를 받는 존재 얼마전 모 증권사에 다니는 분께 들은 이야기다. 어떤 고객이 있는데, 몇달에 한번 들러서, 수십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 몇달뒤에 와서는 팔고 나간다고 한다. 이렇게 매매할 때마다, 그 고객은 두배씩 수익이 났다고 하는데 담당직원이 볼때, 그 고객의 쪽집게와도 같은 투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한두번 우연히 그런것도 아니고 매번 두배씩 벌어간다고 하니, 1년에 한두번씩 수십억씩 벌어간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면서 이런식으로 몇번만 원금투자하면 수백억원대의 자산가가 되는건 한순간이라는 부러운 마음이 생긴다고 하였다. 이 이야기를 읽었을 때, 독자분들은 어떤 느낌이 들으셨는지 생각해보자. 어떤 분은 무덤덤하게 읽으신분도 있겠지만, 어떤분은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그 비법이 무엇일까?"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 2009. 2. 16.
자산배분전략, 투자성공에 필수요건! 주식투자고수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종종나오는 이야기 중에 "주식으로 돈을 벌은 것은 꼭 인출하여 은행에 예금하라"는 말을 접하게 된다. 많은 투자자들이 그말에 공감은 하면서도 실전투자에서는 그러지 못하게 된다. 그 이유는 상승장에서 최대한 수익을 극대화 하려하기 때문이다. 투자격언에 "make a Profit Long and Lose Short"이라는 말처럼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가지고 가야하겠지만, 증시가 상승세에 마무리단계에 접어들 때는 어느정도 현금은 확보를 해야만한다. 하지만 그 상투의 시점은 우리가 정확히 예측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상투인줄 알고 주식을 모두 팔았더니, 그 다음부터 수개월간 주가가 폭등하기도 하는 모습을 경험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2006년 1400p~1500p부근까지.. 2009.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