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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48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가을 증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은 한 걸음 나아갈 준비가 되었다. 이번 주는 8월의 마지막 주이자, 9월의 첫 주입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아침, 저녁으로 시원해진 날씨에 여름이 끝나가고 있음을 실감하곤 합니다. 지난여름 증시 토크를 통해 하반기가 시작되는 여름 증시 이를 악물고 단단히 각오하고 맞이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요동쳤던 그 여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을 보내면서, 주식시장은 어느 정도 다시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만 급하지 않게 천천히 급하지 않게 흥분은 금물.) ▶ 진을 다 빼고 달렸었던 지난 6월까지의 증시, 그리고 여름 동안 잘 쉬었다. ‘번 아웃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일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기력이 소진되고 아무것도 하기 .. 2021. 8. 30.
정체불명의 고객예탁금 6조 급증, 그것을 알고 싶어졌다. 정체불명의 고객예탁금 6조 급증, 그것을 알고 싶어졌다. 11월17일 오후 4시경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한 고객예탁금에서는 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숫자가 찍혔습니다. 고객예탁금 62조8398억원(+6조1616억원) 급증. 고객예탁금 급증 그자체는 그렇게 생소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올해 몇차례 수조원씩 고객예탁금이 증가한 선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제 발표된 11월 16일자 기준 고객예탁금 증가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 오늘 칼럼은 읽으실 때 '그것이알고싶다' 분위기로 읽어주시면 조금 더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ㅇ 고객예탁금 5조원 이상 증가 올해에만 4번, 2003년 이후로는 5번 2020년 올해 동학개미 운동 속에 개인투자자의 자금이라 할 수 있는 고객예탁금 증가 속.. 2020. 11. 18.
개인투자자 증시 자금흐름 : 9월 중순이후 약해졌다. 그 이유는? 개인투자자 증시 자금흐름 : 9월 중순이후 약해졌다. 그 이유는 9월 초까지 밀물처럼 이어지던 개인투자자의 자금 흐름이 9월 중순이후 멈칫하고 있습니다. 9월 4일 주가지수가 1%가까이 하락할 때만 하여도 개인은 코스피/코스닥 시장 합산 1조원대 중반의 큰 규모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당장 어제 하락장만 보아도 개인투자자는 수천억원 수준의 순매수만 보였습니다. 그리고 9월 초와 달리 한걸음 뒤로 물러선듯한 개인의 매매는 한편 개인투자자의 증시로의 자금흐름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왜! 9월 중순이후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증시토크에서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폭락하면 대규모 매수세를 보인 개인, 하지만 눈치를 보기 시작하다. [9월 중순이후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는 약화되었다] 1조원.. 2020. 9. 22.
주식투자와 소음 : 투자엔 귀마개가 필요하다. 주식투자와 소음 : 투자에 귀마개가 필요하다. 주식시장에는 매일 같이 새로운 뉴스들이 쏟아집니다. 매일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뉴스들은 마치 소음처럼 느껴지기까지 하지요. 그리고 소음은 투자자들의 판단을 흐리게하여 처음에 세웠던 본인의 투자 전략을 무너트리게 만듭니다. 매일 매일 소음이 가득한 시장에서 냉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귀마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오늘 증시토크 주제는 사무실 건물 공사 소음이 아이디어를 주었습니다. 우다다다다~ 너무 시끄럽네요ㅠㅠ) ㅇ 시시각각 쏟아지는 소음들... 주식시장 밖에 있던 분들이 증시라는 공간안에 들어오면, 정말 다양한 소음이 시끄럽게 울려퍼지는데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그 소음은 시시각각 소리의 파형을 바꾸어가는데 똑같은 소리도 아침에는 귀를 아프게 하.. 202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