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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46

펀드로 자금 흐름을 보면, 기회의 종목군을 찾을 수 있다! 막 2008년 금융위기를 지난 2009년 봄, 시장은 그 전해에 폭락을 만회라도 하듯, 종목들이 폭등하는 장세가 나타났었다. 종목별로는 6개월여만에 100%이상 상승하는 종목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종목들이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 50%이상의 상승세가 나타났던 그야말로 꽃놀이패 장세가 2009년 봄에 이어졌다. 그 당시, 코스닥은 그야말로 물반 고기반 상황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률을 거두었고, 중소형주들도 가릴 것없이 상승하던 때여서, 시장 참여자들은 누구나 즐거운 함성을 지를 수 있었던 때였다. 그런데...2009년 5월 이후, 주식시장은 점점 거래소 대형주 중심의 장세로 변하더니, 급기야 2010년에는 "자문형랩 20종목","랩 7공주" 등과 같은 거래소의 일부 종.. 2011. 7. 18.
고맙다 증시야. 쉬어가주어서... 기원전 490년 아테네 북동쪽 마라톤 평원에서 그리스에 침략한 페르시아군을 격파한 그리스군의 병사는 그 승리를 알리기 위하여, 40km를 달려 "우리는 이겼노라"고 아테네 시민들에게 승리를 알리고 그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마라톤의 기원이 된다. 그런데, 그 병사 개인의 일대기로 보면, 너무도 아까운 생명이 체력을 한번에 소진하여 사라졌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만일, 그 병사가 전쟁을 마친 후, 식사도 하고 달려오면서 잠시 숨도 고르기도 하면서 달려왔다면, 그는 생명을 지키고 그리스의 영광을 계속 같이 누렸을 것이다. 기쁨에 졌어 무조건 달려 결국 그는 숨지고 만다. 우리 증시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싶다. 상승장만 알고 무조건 상승만 한다면, 끝없는 상승의 쾌감에서 이성을 잃고 무.. 200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