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시전망48

주식투자원칙, 어떻게 세워야할까? -1편 : 개념편 주식투자원칙, 어떻게 세워야할까? -1편 : 개념편 주식투자는 실시간으로 시세를 조회할 수 있고, 다양한 뉴스에 민감하게 가격이 변동하다보니 수많은 투자 대상 중 가장 크게 투자심리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필자의 증시토크에서는 자주 "투자원칙"을 지키면서 투자심리를 이겨야한다고 강조드리곤 하였습니다. 이 투자 원칙에 대하여 증시토크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간간히 언급드려왔습니다만 독자분들께서 놓치시는 부분이 있는 듯 하여, 올해 증시토크에서는 투자원칙에 대하여 주제를 잡고 시리즈 글을 간간히 적어가겠습니다. ㅇ 독자님의 좋은 질문 "원칙대로...라는게 무엇인지..^^*" [필자의 칼럼 댓글에 올라온 독자님의 의견] 어제 새해 첫 증시토크 여러 의견들이 댓글로 올라왔습니다. 그 중에서 한 댓글이 마.. 2019. 1. 3.
2019년 새해 증시 : 오리무중을 걷는 기분일 듯한 장세 2019년 새해 증시 : 오리무중을 걷는 기분일 듯한 장세 증시토크를 매일 쓰기 시작한게 2012년이니 횟수로 8년째이 올해 2019년입니다. 그런데 예년과 달리 오늘 새해 첫글 제목에 "오리무중"이라는 애매한 표현을 쓴 것은 처음인 듯 합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기대와 염려의 공존"이라는 제목으로 기대감도 피력하였습니다만 올해는 사방이 보이지않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라는 표현이 딱 맞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 즈음은 경험해보셨을 짙은 안개 속을 걸어갈 때의 느낌을 떠올려보신다면 올해 증시의 모습을 짐작 해 보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오리무중 속에서 투자자 본인이 어떤 길로 걸어가느냐가 관건이겠지요? ㅇ 기대감도 있지만, 함부로 긍정론을 피력할 수 없는 분위기 글을 쓰다보면 가끔 "자기검열.. 2019. 1. 2.
펀드로 자금 흐름을 보면, 기회의 종목군을 찾을 수 있다! 막 2008년 금융위기를 지난 2009년 봄, 시장은 그 전해에 폭락을 만회라도 하듯, 종목들이 폭등하는 장세가 나타났었다. 종목별로는 6개월여만에 100%이상 상승하는 종목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종목들이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 50%이상의 상승세가 나타났던 그야말로 꽃놀이패 장세가 2009년 봄에 이어졌다. 그 당시, 코스닥은 그야말로 물반 고기반 상황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수익률을 거두었고, 중소형주들도 가릴 것없이 상승하던 때여서, 시장 참여자들은 누구나 즐거운 함성을 지를 수 있었던 때였다. 그런데...2009년 5월 이후, 주식시장은 점점 거래소 대형주 중심의 장세로 변하더니, 급기야 2010년에는 "자문형랩 20종목","랩 7공주" 등과 같은 거래소의 일부 종.. 2011. 7. 18.
고맙다 증시야. 쉬어가주어서... 기원전 490년 아테네 북동쪽 마라톤 평원에서 그리스에 침략한 페르시아군을 격파한 그리스군의 병사는 그 승리를 알리기 위하여, 40km를 달려 "우리는 이겼노라"고 아테네 시민들에게 승리를 알리고 그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마라톤의 기원이 된다. 그런데, 그 병사 개인의 일대기로 보면, 너무도 아까운 생명이 체력을 한번에 소진하여 사라졌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만일, 그 병사가 전쟁을 마친 후, 식사도 하고 달려오면서 잠시 숨도 고르기도 하면서 달려왔다면, 그는 생명을 지키고 그리스의 영광을 계속 같이 누렸을 것이다. 기쁨에 졌어 무조건 달려 결국 그는 숨지고 만다. 우리 증시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싶다. 상승장만 알고 무조건 상승만 한다면, 끝없는 상승의 쾌감에서 이성을 잃고 무.. 200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