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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장세18

주가지수 2700시대 돌입한 오늘, 대형주들만의 차별화 장세가 발생하는 이유! 주가지수 2700시대 돌입한 오늘, 대형주들만의 차별화 장세가 발생하는 이유! 파죽지세처럼 시장은 뜨겁게 달구어지면서 종합주가지수 2,700p 중반까지 증시는 상승하였습니다. 거칠 것 없이 달려가는 사상 최고가 행진의 증시. 그런 가운데 소수의 대형주만 상승하다 보니 답답하게 느끼는 개인투자자분들도 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에 2~3배에 이르다 보니 증시 상승이 실감이 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면 대략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 외국인의 컴백 : 매물 증발 속 급하게 대형주를 사들이다. 종종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설명해 드릴 때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닌 ‘그저 패시브 기계’일 뿐이라고 말씀드리곤 하였습니다. 글로벌 펀드 자금이 늘어나면 패시브 전.. 2020. 12. 4.
쉬엄 쉬엄 가도 좋으니 주식시장 오래 앞으로 나가길 쉬엄 쉬엄 가도 좋으니 주식시장 오래 앞으로 나가길 주식시장을 뒤돌아보면, 한시도 편한 날이 없었던 듯 합니다. 미중 갈등이 부상하면서 홍콩이 뜨거운 감자로 증시 전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유독 올해 악재가 쏟아지는 듯 하지만 경중의 차이가 있을 뿐 매년 반복되는 현상일 뿐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시장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 유동성에 장중 흔들림 후 반등이 한동안 반복되었지요. 그런데 다른 관점에서는 3월말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한 후에 종목단위에 주가 피로도가 높아져 있기도 합니다. 참으로 복잡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문득, 쉬엄쉬엄 가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글쓰기에 앞서 : 쉬어가도 좋다는 말은 폭락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ㅇ 내게 가장 마음 편한 증.. 2020. 5. 28.
주식시장의 지난 5년, 매일 함께한 시간을 잠시 뒤돌아보다. 주식시장의 지난 5년, 매일 함께한 시간을 잠시 뒤돌아보다. 5년 전인 늦가을인 즈음, 필자는 매일 증시에 관한 글인 증시토크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번에도 칼럼과 글을 써오기는 하였지만, 드믄 드믄 마음이 갈 때만 글을 썼었지요. 2012년 10월 31일 매일 글쓰기가 시작된 이후 어느 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그 날부터 보름여의 시간이 흘러간 오늘, 가을 낙엽과 함께 잠시 지난 5년을 잠시 뒤돌아 보았습니다. ㅇ 5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늦가을. 5년 전 글들을 잠시 뒤적 뒤적 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매일 글쓰기가 시작된 것은 2012년 10월 31일이었고 그 전에는 이삼일 간격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려왔었습니다. 더 이전으로 가서 WayBackMachin.. 2017. 11. 14.
저평가 종목군, 2017년 혹시 밸류레벨이 높은 수준이었나? 저평가 종목군, 2017년 혹시 밸류레벨이 높은 수준이었나? 종합주가지수가 오늘 장중 2500p를 깊이 뚫고 올라왔습니다. 주가지수의 승승장구 속에 훈훈해지는 증시이지만 한편으로는 차별화 장세라는 아쉬움이 낮게 되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가치주들로 구분되는 저밸류 종목군의 투자 성과는 기대와 달리 움직이면서 실망감을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장세가 지속되다보니 문득 필자는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혹시? 저밸류 종목군들이 예년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었던 것은 아닐까?" ㅇ 차별화 장세, 10년에 한두번씩 찾아오지만 정작 만나게 되면 힘든 것이 현실. 지난 10월 19일자 글 "2001~03년 차별화 장세는 어떠했었나?"에서 언급드린 바와 같이, 차별화 장세는 10년에 한두번씩은 찾아오곤 하.. 2017.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