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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44

오호라! 통제라 국부를 또 다시 놓힐 것인가? 연일 이어지는 펀드 환매, 종합주가지수 1800~1900p에서 펀드 환매가 줄을 서고 있다는 것 당연지사이었지만, 어찌도 이렇게 무섭도록 펀드를 환매하는가.... 비록, 3년여전, 금융기관들이 펀드 판매에 열을 올려,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하고 무리하게 펀드를 팔아제겼지만, 그로 인하여 본전이 되었다는 심리에 펀드를 대량으로 환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왜 지금 증시로 다시 들어오지 않는 것인가? 이렇게 빠져나간 펀드의 자금은 지금 어디에서 헤메이고 있는 것인가? CMA와 MMF와 같은 하루짜리 안전한 곳에서 땅집고 어설픈 헤엄만 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낮은 금리에 불만을 가지면서도 은행예금으로도 가지 못하고,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눈치만 눈치만 보고 있지 않은가? ㅇ 오호라 통제라... 오늘은 .. 2010. 9. 13.
더이상 주식시장을 도박장으로 생각하지 않기를... 어제, 9월 7일(화) 뉴스에 연예인 신정환씨가 필리핀에서 도박빚으로 인해 억류되어있다는 기사가 연이어 나오고 있었다. 관련기사 : 신정환, '도박 빚'에 억류된 듯…외교부 '주시'(SBS)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91974 도박... 옛날부터 어르신들이 이런말로 도박의 무서움을 이야기하였다. "도박을 끊기 위해 손을 자르면, 발로하고, 발을자르면 입으로 하는게 도박이다." 그만큼 도박에 빠지는 심리는 매우 자극적이고 중독성이 강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 결과는 도박으로 잃은 원금을 찾기위해 아둥바둥 하다가 자산을 탕진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재산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힘들게 일해서 벌은 돈을 또 다시 들고 도박.. 2010. 9. 8.
내려가면 밀려오고, 올라가면 쉬어가는.. 마치 바다의 파도 같다고나 할까, 최근 시장의 자금흐름은 파도처럼 밀려왔다 쓸려가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주식형수익증권" 즉, 주식형펀드 쪽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작년 이맘때즈음부터 계속 이어지는 환매로 인한 자금유출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간헐적으로 유입되는 펀드로의 자금 유입 현상을 보면서 느낀 모습이다. 작년 5월부터 본격화된 환매흐름속에 간헐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시기가 있다. 1월의 유럽위기 당시 주가지수가 출렁일 때, 4월중순~5월 유럽발위기가 다시 부각될때 자금유입이 다시금 일어났었다. 그런데 지난주 증시가 조정양상을 받을 때 다시금 그러한 조짐이 나타나면서 최근이어졌던 펀드환매가 일단 숨고르기 양상으로 전개되는 모습이 관측되었다. ㅇ 시장 대기자금은 여전 시장의 대기자금은.. 2010. 8. 30.
나는 요즘 장에서 04년과 06년이 떠오른다. 2006년의 증시를 혹시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련지. 그 당시 중국발 긴축리스크 그리고 2005년의 화려한 시세 이후에 쉬어가려고 했던 증시의 상황 속에서 시장은 피곤한 한해를 보냈었다. 당시 코스닥시장의 하락률은 14%수준, 그리고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4%정도 밖에 안되는 지수상승률을 보이고 2006년을 마감하였었다. 그 때 당시 많은 개인투자자분들이 수익률 하락으로 많이 괴로워하셨었고, 펀드투자자들의 환매가 계속 이어졌었다. 연일 나오는 기사내용은 "펀드환매 언제까지인가", "펀드환매 1400p가 관건"이라는 기사가 2006년의 증권시장을 대변하였다. 그러나, 2006년을 지나면서 펀드환매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슬금슬금 "어,어"하는 사이에 저점을 꾸준히 올리더니 기어이 2007년에 화려한..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