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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71

주식시장 어디로 방향을 잡을까. 분기점에 위치하다. 주식시장 어디로 방향을 잡을까. 분기점에 위치하다. 6월 중순이후, 주식시장은 지난 3개월 동안의 일방적인 상승을 멈추고 위아래 등락 속에 잠시 횡보하는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증시 변동성은 낮아지고 위아래 방향을 잡으려는듯 삼각수렴형의 패턴도 만들어지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증시 흐름은 비단 한국증시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유럽, 일본, 홍콩 등 주요국 증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 과연 증시는 어느쪽으로 방향을 잡을지 사뭇 긴장되는 요즘입니다. ㅇ 삼각수렴형으로 모이며, 방향을 가늠하여온 증시 주가 차트를 증시토크에 잘 활용하지는 않습니다만, 시장에 중요 분기점이 만들어질 때에는 주가차트를 이용하여 독자님들께 시장 상황을 설명드리곤 합니다. 지난 3월 증시가 W자로 갈지, .. 2020. 7. 2.
조건은 다 갖춘 한국증시 : 단, 모멘텀이 붙어줘야한다. 조건은 다 갖춘 한국증시 : 단, 모멘텀이 붙어줘야한다. 한국증시가 올해 그런데로 온기를 피워가고는 있습니다만, 글로벌 증시에 비해서는 아쉬운 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우연히 몇가지 시장 가치 지표들을 뒤적뒤적 살펴보다보니 한국증시가 여러 관점에서 다른 여타 글로벌 증시에 비해 과하게 저평가 되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재확인하게 됩니다. 심지어 짠돌이 배당임에도 이제 미국시장 배당수익률보다도 높아져 있습니다. 마치 군계일학처럼 저평가된 빛을 발하는 한국증시입니다만 아쉽게도 한가지 키가 빠져있어 추세적인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ㅇ 짠돌이 배당 한국증시 : 어?! 그런데 다른 글로벌 국가보다 뒤쳐지지 않네 시장 밸류에이션을 가늠할 때, 시장 배당수익률도 중요한 잣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시.. 2020. 2. 17.
증시 1월효과, 세금관련문제가 만드는 현상 : 12월 증시는 그렇다면? 증시 1월효과, 세금관련문제가 만드는 현상 : 12월 증시는 그렇다면? 주식시장에서는 1월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매년 1월이 되면 새해에 대한 기대감에 1월 증시가 크게 상승하는 이례적 현상을 의미합니다. 투자론 교과서에서 꼭 등장하는 1월효과 그런데 그 원인이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필자는 "세금"문제가 중요한 이유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한국이든 글로벌증시든 연말에는 주식투자 관련한 세금을 완충 또는 회피하기 위한 매물이 나오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현상을 파고들어가다보면 흥미로운 투자 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ㅇ 세금 완화 또는 회피를 위한 12월 매도 미국증시(그외 여타 글로벌 국가)에서는 주식양도세가 당연한 세금입니다. 그런데 미국 투자자들은 연말이 되면 이런 고민에 빠집니다. 올해 매매를.. 2019. 12. 12.
미국증시는 고평가 경고음, 한국증시는 반대 상황 : 엇갈린 10년 미국증시는 고평가 경고음, 한국증시는 반대 상황 : 엇갈린 10년 미국증시의 승승장구를 보다보면 참으로 부럽기까지 하지요. 세계증시가 어렵다하는 와중에도 올해 S&P500지수 상승률은 24%에 이릅니다. 2008년 연말 금융위기 이후 275% 상승한 S&P500지수에 반하여 한국종합주가지수는 86%상승이라는 아쉬운 성과 그리고 10년 장기 횡보라는 답답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엇갈린 10년여의 장세 흐름 속에 미국증시에 대한 고평가와 과열 이야기가 매년 등장하고 있지만, 한편 한국증시는 매년 저평가된 증시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ㅇ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미국증시는 이미 2000년대 최고치 수준 [미국증시 PBR레벨은 이미 07년 고점대를 훨씬 뛰어넘었지만 한국증시는 최저치 수준] 미국.. 201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