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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자156

소액주주 상장주식 양도세 시대, 코앞으로 다가오다. 소액주주 상장주식 양도세 시대, 코앞으로 다가오다. 매일경제 신문에 올라온 뉴스기사가 필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단독] `文-安 중 누가 집권해도` 소액주주도 상장주식 양도차익 과세"(4월19일자)에서는 상장주식 양도세 관련 조세 정책에 관하여 차후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상장주식 양도세 전면 시행 가능성이 언급되어있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언급되어온 상장주식 양도세 시행 이슈.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ㅇ 한단계 한단계 계단을 밟으며 다가온 주식양도세. 옛날 이소룡의 마지막 영화 "사망유희"에서는 건물에 각층마다 보스들이 나타나 이소룡과 한판승부를 벌이고 이소룡은 한층 한층씩 올라갑니다. 80년대에는 이를 모티브로한 오락실 게임 "이소룡"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하였지요. 한층 한층 어려운 고비.. 2017. 4. 21.
다가오는 대선일, 주식시장은 대통령 취임1년차 때 어떠했을까? 다가오는 대선일, 주식시장은 대통령 취임1년차 때 어떠했을까? 이제는 한달도 채 안남았습니다. 시간은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향해 빨리 달려가고 있습니다. 문득 TV 시사코너를 보다보니 대선후보와 당선에 관련된 징크스가 나오더군요. 재미있게 웃다 생각 해 보니 주식시장이 올해가 새로운 대통령 취임 1년차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뒤늦게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대통령들의 취임 1년차 증시 흐름은 어떠했을까요? 다음달에 대선일 이후에 글을 쓰면 왠지 식상할 듯 하여, 미리 대선 전에 이를 주제로 잡고 글을 적어 봅니다. ㅇ 대부분의 대통령들, 취임 1년차 때 주식시장은 화려하였다. 군사정권 이후 직선제로 대통령선거가 바뀐 이후 30여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후 국민이 직접 뽑은 직선제를 통해 .. 2017. 4. 20.
장기 횡보장, 미국 증시에는 없었을까? 장기 횡보장, 미국 증시에는 없었을까? 몇년 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하는 미국증시를 보다 한국증시를 보면, 횟수로 7년째 이어진 횡보장이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미국증시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승승장구하는 미국증시, 혹시 한국 증시처럼 답답한 가두리 장세를 겪은 적은 없을까요? 지금 상황만 봐서는 없을 것 같지만 과거에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답했던 가두리 장세에서도 주식시장은 자기 갈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ㅇ 미국 증시도 10년 넘게 제자리 걸음만 하던 시절 여러번 있었다. [20세기 미국증시 장기 횡보장의 사례들] 믿기지 않으시겠습니다만, 미국증시도 10년 넘게 제자리 걸음을 걸었던 시절이 20세기 이후 크게 4차례 있었습니다. 1900~1919년까.. 2017. 4. 19.
로봇펀드가 인간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뉴스 속에 보이는 심리 로봇펀드가 인간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뉴스 속에 보이는 심리 지난 금요일, 로봇펀드가 인간이 운용하는 펀드의 수익률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뉴스가 나왔고 SNS상에서 화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인간 운용역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던 로봇펀드가 인간의 펀드 성과를 뛰어넘지 못했다는 소식을 보다보면 역시 로봇의 한계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뉴스의 깊은 면을 살펴보다보면 인간투자자들의 심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그 심리가 앞으로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짐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ㅇ 로봇 vs 인간펀드 수익률, 인간의 압승? 그러고보니 작년 이맘 때즈음 필자는 한국경제TV의 로보어드바이저vs 인간의 투자대회에서 해설위원으로 방송을 한동안 출연했었습니다. 알파고 이슈가 작년 봄 한국 .. 2017.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