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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자156

주식시장에 미치는 전쟁공포심리 주식시장에 미치는 전쟁공포심리 분단국이라는 한국의 역사적 부담은 주기적인 전쟁 가능성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1994년에는 실제 전쟁임박 상황까지 들어갔었고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북한의 도발은 한국 사회에 크나큰 부담과 함께 언제든지 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향은 주식시장에도 주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면서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면 수주간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곤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부각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대응 가능성으로 인해 한반도에 전운이 감돌면서 주식시장에 악재로 부상하고 말았습니다. ㅇ 구글트렌드로 본 한국 사회에서의 전쟁 불안감 [북한전쟁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 변화, 원데이타 : 구글 트렌드] 한반도에서 전쟁.. 2017. 4. 11.
동시에 다가온 악재. 연준 자산축소 그리고 대북리스크 동시에 다가온 악재. 연준 자산축소 그리고 대북리스크 지난주 3월 FOMC회의록에서 연준의 자산 축소 가능성이 언급된 이후 주식시장에 하방압력을 높였습니다. 4조5천억$에 이르는 자산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불안감은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전에 있었던 증시 반응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증시 악재란 것이 혼자 돌아다니지 않지요.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스호가 한반도로 긴급 배치되는 등 외신에서는 미국이 독자적으로 북한을 타격할 것이라는 분위기 속에 대북리스크가 같이 수면위로 부상하였습니다. ㅇ 악재1, 연준 자산축소 : 시나리오가 명확해 지기 전까지 시장에 잠재적 불안 요소. 2013년 5~6월, 당시 연준의장이었던 버냉키는 그 때까지 지속해오던 양적완화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양적완화 축소 즉 "테이퍼링"을 .. 2017. 4. 10.
IFA제도에 따른 유사투자자문업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IFA제도에 따른 유사투자자문업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오늘 글을 조금 독특한 주제로 이야기하려 합니다. 바로 금융제도권의 경계에 있는 투자자문과 유사투자자문에 관해서 말입니다. 어제 필자는 O모증권사에서 개최한 "투자자문 플랫폼 및 내부 정책 방향"에 관한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IFA(독립투자자문)제도에 대하여 이런 저런 정보를 조사하다가 설명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지인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투자자문사, IFA를 준비하는 기업관계자들 등 거의 100여명이 모인 자리를 보면서 금융시장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임을 뒤늦게서야 실감하였습니다. 특히 유사투자자문업계에는 큰 태풍이 다가오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ㅇ 사실 IFA보다도 증권사들의 플랫폼에 깜짝 놀라다. [O모증권의 투자자문 플랫폼.. 2017. 4. 7.
삼성전자 주가 속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비추어지다. 삼성전자 주가 속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비추어지다. 올해 삼성전자가 200만원을 넘는 등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만 승승장구하는 차별화 장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제도권 그리고 증권관련TV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삼성전자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관심 집중을 보다보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그대로 비추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ㅇ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3조원을 기대하는 시장. 아직 1분기 삼성전자 실적이 발표되지는 않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9조6천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갤럭시S8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보니 이제 겨우 시작한 2분기이지만 그 기대치는 1분기보다도 .. 201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