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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한국증시, 미국증시 사상최고가 불구 왜이래?

안녕하십니까. 증권전문경제방송인 lovefund이성수입니다.

 

밤사이 미국증시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다우지수, S&P500지수는 한국증시를 약올리기라도 하듯이 화려한 시세를 뽑내고 있습니다. 옐런 차기 연준의장의 연설문이 호재로 작용한 미국증시의 상승폭에 비하여 한국증시는 너무도 안타까운 주가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에 대하여 잊었던 포인트를 다시 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의 검지 손가락 뷰온 추천 필자에게 큰 응원이 됩니다>>

 

 

ㅇ 옐런 연설문 : 양적완화 GoGoGo!, 미국증시만 GoGoGo!

 

밤사이 미국 차기 연준의장인 옐런에 대한 청문회를 앞두고 옐런의 연설문이 시장에 핫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옐런의 문장 하나하나마다 시장참여자들은 큰 의미를 두고 매우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저 또한 내용문을 보다보니 매우 명쾌하게 현재의 옐런의 생각을 알수 있겠더군요.

 

결론은 "아직도 실업률은 높으니 양적완화는 계속 가겠다"라는 말이었습니다.

시장에서 가끔씩 매파 연준의원의 발언이 있었지만, 핵심축인 자넷옐런의 발언이 양적완화 지속으로 방향이 잡히면서 미국증시는 너무도 화끈했습니다.

 

<<미국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였다>>

 

미국시장에서는 경계론이 계속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건한 주가흐름이 이어지다보니, 한국증시에 대한 기대는 오늘아침에도 그리고 어제도 컸었습니다. 하지만 어제도 그렇고 11월 전체적으로도 그렇고 한국증시는 미국증시와는 다르게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ㅇ 중국에 그 답이 있었다.

 

생각 보다 쉽게, 그 답은 찾을 수 있었습니다. 관점을 아메리카대륙이 아닌 아시아대륙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 그 답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중국이었습니다.

중국증시가 한국증시와 상관도가 높다는 점은 예전 글에서도 가끔 언급드렸던 사항입니다.

 

<<한국증시와 미국,중국증시의 상관계수, 확연히 중국쪽에 더 높은 상관도를 보인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한국증시는 미국증시보다도 더 높은 상관도를 중국증시와 보였습니다.

오히려 한국과 미국증시는 상관계수가 거의 0에 가까워 의미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는데 반하여 한국과 중국증시는 상관계수가 0.57수준으로 제법 높은 상관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증시의 흐름은 미국증시보다도 더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다>>

 

그 만큼 중국의 움직임과 한국증시의 움직임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경제적 그리고 금융시장에서의 측면이 강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위의 상해종합지수와 한국코스피 종합지수의 흐름을 보더라도 미국증시와는 달리 유사한 흐름으로 올해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모습을 보였는지 그 이유를 생각 해 보면 단적으로 어제 중국에서 있었던 이슈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제는 중국이 3중전회를 마치고 여러가지 정책을 발표한 날이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은근히 중국 3중전회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 중국의 발표문에서는 특별한 무언가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소득분배에 대한 이야기는 눈에 띄였지만, 결정적이고 획기적인 계획안이 문구에 없다보니, 시장참여자들의 실망이 한국증시에서는 폭락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중국 3중전회의 발표문에 대하여 저는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대학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겠습니다.라고 한것과 같은 뻔한 말"

 

그 만큼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과 동조화가 점점 높아지다보니 한국증시와 중국증시가 서로 동조화 되어가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ㅇ 미국 이슈도 지켜봐야하지만 중국증시의 터닝포인트를 지켜보아야..

 

 

<<마크파버는 중국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사진 : SBS CNBC영상 캡쳐>>

 

마크파버는 근간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세계경제의 중심은 중국에 있고, 한국은 중국 수출이 늘기 때문에 중국 경제에 민감한 국가다"

그 만큼 경제영향력이 큰 만큼 중국증시의 영향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중국증시가 언제즈음 지금 처럼 지지부진한 증시를 마치고 턴어라운드 할 것인가의 여부가 중요한 한국증시의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그 시점에 대해서 지난 10월 25일 "중국 Shibor금리상승부담 증시에 미칠 영향은?"의 글의 말미에서 언급드린바와 같이 시진핑/리커창체제가 집권한 첫 1,2년은 내실을 다지는 과정 속에서 강력한 모멘텀은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오히려 이렇게 다져진 내실이 차후에 더 큰 힘을 만들 것이란 점을 언급드렸습니다.

 

따라서, 2014년 중국증시가 장기간에 걸친 기간조종을 마무리 하는 시점이 한국증시에 강한 모멘텀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 때가 된다면 이런 뉴스기사가 과거 2000년대 중반 어느날 처럼 자주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증시 상승률 세계 1위"

아직 당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2013년 11월 14일 목요일

잔파도를 계속 신경쓰면 큰 물결을 놓힐 수 있습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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