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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별곡

소녀시대의 열성팬! 오늘 주식시장의 핫이슈되다.

오늘 아침 증권메신저에 재미난 메시지가 날라왔다.
주식을하는 사람이라면 사용하는 M모 메신저에 여기저기 증권가의 사람들을 서로 등록해놨더니, 오늘 날라온 메시지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 할 정도로 많이 날라왔습니다.

보니까, 디씨~ 갤러리게시판의 글인듯 싶습니다.
글을 올리신분은 3년전에 매수했다고 하더군요, 매입가격이 900원대인걸로 보니, 2008년 10월 최악의 상황에서 매수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수한 이유가 바로 오늘 증권가에 이슈가 된 원인이었지요. 
그것은 "소녀시대 삼촌광팬"이었기 때문입니다.

소녀시대가 너무 좋아서 에스엠(SM)을 매수한 것입니다.
그분의 투자금은 공장에서 2년반을 노력해서 모은 돈이었고, 에스엠이 1000원미만내려오면 사려고 마음 먹으셨었다는데, 2008년 10월경에 그런일이 벌어졌던 거죠. 당시에는 전 지구가 경제파탄나는 듯한 분위기였던거 기억하시죠?
미네르바는 종합주가지수 500간다고 헛소리하면서 최후를 마감하던 그시절...

이분은 용감히.. 자기가 좋아하는 소녀시대의 회사 SM을 매수한 것입니다.
저도 소녀시대 너무 좋아했던 시절입니다. ㅠ.ㅠ 흑흑 지금도 좋아하는듯?
그 때는 정말 소녀였는데...

게시판에 올린 곳을 보니 "태연 갤러리!" 태연을 좋아하시는 분이셨군요.

그런데, 단순히 소녀시대가 좋아서 에스엠을 매수했다는 것으로만으로는 이유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가지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이분이 3년여를 보유하면서 수익률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이죠.
거의 2800%가까운 수익률. 에스엠... 오늘도 올랐군요

2천만원정도의 돈은 6억5천이 되었던 것이죠.

장기투자의 대박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에스엠의 주가는 지금은 고평가된 영역에 들어가서 손대기는 어렵지만, 즉 가치투자 입장에서는 이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이분의 매매를 통해서 가치투자관점에서이 한가지 팁을 다시금 되곱아봅니다.

"자신의 생활에 밀접한 종목을 투자하라!, 자기가 잘아는 종목에 투자하라"

저도... 소녀시대 좋아했는데, 조금있다가 "카라"하고 2ne1도 좋아해서 잠깐 소녀시대의 인기를 망각했었지요.
그런데 이분...

정말 광팬이신듯 싶습니다.

오늘의 주식시장에 있었던 별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