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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60

1년 반이 되어가는 증시 조정장에서의 생존법 1년 반이 되어가는 증시 조정장에서의 생존법 종합주가지수 기준, 작년 1월부터 시작된 조정장이 비록 올해 초 바닥을 잡은듯 하지만 체감적으로는 아직도 조정장이 지속되는 것처럼 투자자들은 느끼게 됩니다. 올해초부터의 반등의 의미는 차후에 평가되겠습니다만 만약 현재 시장이 추가 하락할 경우 올해초의 반등은 그저 조정장의 일부로 폄하되며 현재시점을 16개월 조정장으로 평가하고 있을 것입니다. 체감적으로 계속 지속되는 조정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방법을 오늘 증시토크에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 독자님들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하여 저의 블로그 내 구글 광고를 삭제하였습니다. 애독자님의 응원부탁드리오며 구독/좋아요 꾹! 부탁드립니다.] ㅇ 현재 투자심리 : 마치 군대 신병과도 비슷할 듯. 요즘 조정장세 속에 시장 참.. 2019. 5. 9.
코스닥 신용융자 부담 : 개인투자자여 무리하게 투자하지 마시라 코스닥 신용융자 부담 : 개인투자자여 무리하게 투자하지 마시라 증시에 중요한 수급 통계인 신용융자 추이를 간간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급락장 속에 크게 줄어 9조원 초반에 있던 신용융자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어느 사이엔가 신용융자 잔고 총액이 은근슬쩍 10조원을 넘어서 있습니다. 1,2월 증시가 반등하였기에 그러려니 할 수도 있었습니다만, 그 속을 파고보면 코스닥 시장에 신용융자가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은행예금이자보다 3배~4배나 높은 대출금리를 각오하면서 투자하는 신용융자, 코스닥 개인투자자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ㅇ 또 다시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규모가 커진 코스닥 신용융자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240조원 수준으로 유가증권시장의 시.. 2019. 3. 29.
부동산투자도 위험자산이다. 주식투자가 왜 무시 받아야하는가? 부동산투자도 위험자산이다. 주식투자가 왜 무시 받아야하는가? 주식투자는 종종 부동산투자와 비교되곤 합니다. 하지만 과거 한국 가계에 쌓인 히스토리들은 부동산투자는 장기 성과를 만드는 100% 안전한 투자 대상으로 인식되어왔고 반면 주식투자는 위험한 수준을 넘어 도박이라 치부되어왔습니다. 최근 2013년 이후 5년여, 부동산 상승장 과정에서 다시한번 이런 고정관념이 심화되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저는 주식투자가 과연 부동산투자에 비교되어 무시 받아야하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ㅇ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수익이 난다. 주식도 그렇다. 다만... 종종 사람들은 부동산 시장은 속칭 "존버"하면 결국 플러스 수익률을 만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고물가 시대였던 50~80년대 격동기를 거칠 때에는 부동산은.. 2019. 2. 26.
외국인 배당잔치(?) 연초에 꼭 등장하는 뉴스, 그렇다면 한국투자자는 어디에? 외국인 배당잔치(?) 연초에 꼭 등장하는 뉴스, 그렇다면 한국투자자는 어디에? 봄이 점점 다가오면서 주주총회를 알리는 우편물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자공시에서도 배당을 얼마 주겠다는 상장사들의 공시가 연이어지는 요즘이지요. 이렇게 배당금이 실제 들어오기 시작하는 봄이 되면 꼭 등장하는 레파토리가 있습니다. "외국인 배당잔치, 국부유출" 이런 식으로 외국인에게 지급되는 배당을 불편하게 보는 뉴스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뉴스를 보면서 책상을 치며 분노하기도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인 투자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ㅇ 연초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외국인배당 관련 뉴스. 글을 쓰기에 앞서 "외국인 배당"을 키워드로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3월 배당지급 시즌이 되지도.. 2019. 2. 19.